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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객원지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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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리 피셔

티에리 피셔 _ 서울시립교향악단 수석객원지휘자

2009년부터 유타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티에리 피셔는 창의적인 프로그래밍과 뛰어난 지휘, 그리고 새로운 음반 녹음을 통해 오케스트라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의 유타 심포니에서의 주요 활동으로는 여러 시즌에 거쳐 지휘한 하이든 교향곡 사이클, 말러, 베토벤, 그리고 닐센 사이클, 유타주의 5대 국립공원 투어 공연이 대표적이다. 유타 심포니는 오케스트라가 75주년을 맞이하던 2016년 4월에 뉴욕 카네기 홀에서 평론가들의 극찬 속에 무대를 마쳤으며, 작곡가 니코 뮬리, 앤드류 노먼, 오거스타 리드 토마스의 신곡 위촉곡을 녹음한 음반을 레퍼런스 레이블을 통해 발매했다. 유타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티에리 피셔는 말러 1번 음반의 호평에 힘 업어, 세계적으로 저명한 모르몬 태버내클 합창단과 말러 8번을 녹음 해 2017년 발매를 앞두고 있다.

2016년 여름, 티에리 피셔는 데뷔한지(그리고 그가 지휘자로서 첫 걸음을 내딛은 지) 20년 만에 유럽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투어에 참여했다. 그는 뉴욕 모스틀리 모차르트 페스티벌, 피렌체 마지오 무지칼레에서 지휘했으며, 시즌 초기에는 로열 페스티벌 홀에서 런던 필하모닉을 지휘했다. 지난 몇 년 동안 보스턴 심포니, 아틀란타 심포니, 신시내티 심포니, 디트로이트 심포니, 오슬로 필하모닉, 로테르담 필하모닉,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 스웨덴 체임버 오케스트라,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를 포함해 BBC 심포니와 런던 신포니에타에서 객원 지휘자로 활동했다. 또한 그는 2016년 가을에 상파울로 심포니와의 협연을 통해 처음으로 남미 데뷔 무대를 가진 바 있다.

티에리 피셔는 2006년부터 2012년까지 BBC 웨일즈 국립 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로 활동하는 동안 매 년 BBC 프롬스에 출연함은 물론 세계적인 투어 활동을 이어나갔다. 그는 또한 영국의 클래식 음반 레이블 하이페리온에서 오네게르, 댕디, 슈미트 음반을 발매했고, 오르페오와 시그넘을 통해 스트라빈스키 음반을 녹음하는 등 다양한 음반 활동을 했다. 그가 2012년 하이페리언에서 네덜란드 라디오 필하모닉과 녹음한 프랑크 마르탱의 오페라 ‘폭풍(Der Sturm)’는 인터내셔널 클래시컬 뮤직 어워드(오페라부문)를 수상하였다. 2014년에는 프랑스 레이블 아파르테에서 런던 필하모닉과 녹음한 베토벤 음반을 발매하기도 했다.

티에리 피셔는 함부르크 오페라, 취리히 오페라의 수석 플루티스트로 시작해, 30대에 접어들면서 그가 클라우디오 아바도의 지휘 아래 수석 플루티스트로 지냈던 유럽 체임버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지휘 커리어를 시작했다. 그는 홀란드에서 수습기간을 거친 후 2001년부터 2006년까지 얼스터 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이자 공연기획 자문으로 활동했다. 또한 그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나고야 필하모닉의 상임지휘자로 활동하는 동안 도쿄 산토리 홀에서 첫 데뷔 무대(2010년 5월)를 가졌으며, 현재 나고야 필하모닉의 명예 객원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