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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MBER SERIES IV: TETZLAFF PLAYS BEETHOVEN

2019.09.07 (SAT) 05: 00 pm the Chamber Hall, Sejong Center

    50,000(R), 30,000(S), 10,000(A)

violin- Christian Tetzlaff


※ Artists, program, date and venue are subject to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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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Concert

CHAMBER SERIES IV: TETZLAFF PLAYS BEETHOVEN

 

Sat Sep 7, 2019 5pm | Sejong Chamber Hall

 

Christian Tetzlaff, Yeon Kyung Joo, violin

Anton Kang, viola

Soyun Kim, cello

Kiveli Dörken, piano

 

Beethoven, Violin Sonata No. 4, Op. 23

 

Franck, Violin Sonata


----------- Intermission 15mins ------------


Suk, Piano Quintet in G minor, Op. 8


 Total Duration around 100 mins

 

Christian Tetzlaff is a violinist who’s absolutely steeped in the German classical tradition. So it almost goes without saying that his Beethoven has a unique assurance and authority but it’s thrillingly immediate and alive too. The New York Times described his playing as “tight, clean, and free of excess rhetoric”, and his performance of Beethoven’s fiery A minor Violin Sonata is likely to be something special. Today, though, Tetzlaff has gone a step further and paired it with the magnificent Sonata by César Franck. Grand, intoxicating and uninhibitedly passionate, this is one of the real pinnacles of romantic violin music and with Tetzlaff’s needlepoint accuracy and gleaming tone, we can expect a performance to savour.  

Featured Art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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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olinChristian Tetzlaff

    Christian Tetzlaff has been one of the most sought-after violinists and most exciting musicians on the classical music scene for many years. “The greatest performance of the work I’ve ever heard,” wrote Tim Ashley (The Guardian, May 2015) of his interpretation of the Beethoven Violin Concerto with the London Symphon...

Programme
  • 뮤지션사진
    바이올린 소나타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 (1886)
    글 : 황장원(음악 칼럼니스트)

    <연주시간 : 29분>

     세자르 프랑크는 흔히 ‘프랑스 작곡가’로 인식되지만, 그의 태생을 따져보면 독일인에 더 가깝다. 지금의 벨기에 지방인 리에주에서 태어난 그의 어머니는 독일계였고 아버지도 독일 국경 근방 출신이었다. 비단 태생뿐 아니라 음악적 성향의 관점에서도 프랑크는 다분히 ‘독일적’이었다. 그런 프랑크가 남긴 바이올린 소나타가 ‘프랑스 바이올린 소나타의 최고봉’으로 거론되는 것은 어찌 보면 아이러니한 일일 수도 있다.

     이 ‘A장조 소나타’는 프랑크의 나이 63세에 이른 1886년에 작곡되었다. 프랑크는 이 곡을 동향의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외젠 이자이를 위해서 썼고, 완성된 작품은 그 해 9월 이자이의 결혼식에서 처음 연주되었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프랑크는 이 곡의 악보를 결혼식 아침에 이자이에게 선물했고, 이자이는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한 피아니스트와 급히 리허설을 가진 후 다른 하객들 앞에서 직접 이 소나타를 연주했다고 한다. 그 후 이 곡은 이자이의 평생 애주곡이 되었고, 그의 브뤼셀과 파리 공연에서 성공을 거둔 이래 바이올리니스트들의 주요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했다.

     프랑크는 일찍이 리스트의 딸인 코지마를 위해서 바이올린 소나타를 작곡하려고 시도한 적이 있었지만, 그 소나타는 28년이 지나도록 빛을 보지 못하고 있었다. 그의 유일한 바이올린 소나타는 아마도 이자이에게서 받은 영감이 없었다면 완성되지 못했을 지도 모른다. 이 곡의 규모와 스타일을 살펴보면 이자이의 연주를 염두에 두고 작곡되었음을 알 수 있으며, 무엇보다 젊은 친구의 결혼과 그 앞날을 축복하기 위해 세심하게 배려한 흔적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이와 관련 프랑크는 제1악장에 대해서 ‘연애의 시작’을 의미한다고 말한 바 있으며, 제4악장은 신혼부부의 행복한 미래를 기원하는 듯한 밝고 활기찬 환상으로 가득하다.

     전곡은 4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느리게-빠르게-느리게-빠르게인 구조를 보면 마치 바로크 시대로 돌아간 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곡 전체의 구성에는 프랑크가 다른 걸작들에서 활용했던 순환형식이 적용되어 있다. 즉 바이올린의 제1주제를 비롯하여 작품의 주요주제들이 이후의 악장들에서 계속 나타난다. 또한 카논 기법을 도입한 피날레에는 대위법을 선호했던 프랑크의 취향이 잘 드러나 있다. 무엇보다 경쾌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 강렬하고 드라마틱한 힘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전편에 걸쳐 꾸준한 상승의 흐름을 이어가는 이 소나타는 프랑코-벨기에 악파의 한 정점을 보여주는 명작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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