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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공연/관현악
2021 서울시향 프로코피예프와 드보르자크 ②

공연일정
20211016 토요일 20:00
장소
롯데콘서트홀
지휘자
이얼
Earl Lee, Conductor
협연자
피아노, 신창용
Changyong Shin, Piano
프로그램
코플런드, 애팔래치아의 봄
Copland, Appalachian Spring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제5번
Prokofiev, Concerto No. 5 in G major, Op. 55 더보기
가격
R 70,000 S 50,000 A 30,000 B 20,000 C 10,000
공연종료

[정기 공연 안내] * 공연 당일 티켓은 잔여석이 남아있을 경우, 각 공연장 콜센터와 현장 매표소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 예술의전당 1668-1352(화~일 : 09:00~20:00 / 월 : 09:00~18:00)
- 롯데콘서트홀 1544-7744(10:30~19:00 / 주말, 공휴일휴무)
- 세종문화회관 02-399-1000(09:00~20:00 / 연중무휴)

[시민/교육 공연 안내] * 예매페이지 문의처로 문의

※ 본 연주회의 일정과 장소 출연진과 곡목 등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예매 또는 취소와 관련해서는 "예매안내" 메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공연중 휴대전화 전원은 꼭 꺼주시기 바랍니다. Please make sure that your mobile phone is switched off.
※ 악장 사이의 박수는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Please do not applaud between the movements.

※ 본 공연의 좌석은 방역당국의 '일행 간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하여 한 좌석 또는 2연석에 앉고 한 칸을 비우는 1:1과 2:1을 혼용하여 운영됩니다. 고객께서는 관람 인원에 맞춰 좌석을 예매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2연석 중 한 좌석만 선택하신 고객은 옆 좌석에 다른 고객이 관람할 수 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로 인한 공연 당일 예매 취소 및 변경은 불가합니다.
 
​​2021 서울시향 프로코피예프와 드보르자크 ②

Dvořák 7th Symphony ②

 

20211016()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

Saturday, 16th October 2021 8PM LOTTE Concert Hall

 

지휘 이얼 Earl Lee, conductor

피아노 신창용 Changyong Shin, piano

 

프로그램

코플런드 , ‘애팔래치아의 봄
Copland, Appalachian Spring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제5

Prokofiev, Piano Concerto No. 5 in G major, Op. 55 
 Allegro con brio
 Moderato ben accentuato
 Toccata. Allegro con fuoco
 Larghetto
 Vivo

-------------------- 휴식 15분 -----------------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7

Dvořák, Symphony No. 7, Op. 70

 Allegro maestoso
 Poco adagio
 Scherzo. Vivace
 Finale. Allegro

총 소요 시간: 약 105분(휴식 포함)

에런 코플런드(1900-1990), ‘애팔래치아의 봄’(1944)
Aaron Copland, Appalachian Spring

악기 편성 2[1.2+pic] 2 2 2 - 2 2 2 0 - tmp - per - hp - pf - str.
perc : bd,sus cym,sd,tabor,tri,glock,xyl,woodblk,claves
플루트 2(제2주자는 피콜로 연주를 겸함) 오보에 2 클라리넷 2 바순 2 호른 2 트럼펫 2 트롬본 2 팀파니 타악기(베이스 드럼, 심벌즈, 스네어 드럼, 탬버린, 트라이앵글, 글로켄슈필,실로폰, 우드블록, 크라베스) 하프 피아노 현 5부

 ‘애팔래치아의 봄’이 세상에 첫선을 보인 1944년의 초연 무대는 ‘미국 문화사의 이정표’로 오랫동안 회자되었다. ‘미국 음악의 대통령’인 코플런드가 ‘미국 현대무용의 어머니’인 마사 그레이엄과 의기투합하면서 음악계와 무용계를 대표하는 두 스타의 극적 만남이 성사됐기 때문이다. 공연장도 보통의 콘서트홀이 아니었다. 워싱턴 DC에 위치한 의회도서관 강당이어서 특별했다.
 그레이엄이 코플런드에게 제안한 스토리의 윤곽은 손턴 와일더T. Wilder의 연극 <우리 마을Our Town>에 기초했는데, 19세기 펜실베이니아 농촌에 새로이 정착한 젊은 부부의 일대기를 담고 있다. 척박한 땅을 개간해 집을 짓고, 기도와 찬송으로 영적 삶을 추구하며, 이웃의 도움을 받아 시골 마을의 공동체에 뿌리 내리는 줄거리는 약속된 땅을 개척하는 전형적 ‘아메리칸 드림’을 투영하고 있다.
 이처럼 미국의 전형적 서사와 현대무용을 연결하기 위해 작곡가는 특유의 ‘미국적 사운드’를 활용한다. 러시아계 유대인으로 뉴욕에서 태어난 코플런드는 20대엔 파리로 유학을 떠나 나디아 블랑제에게 배웠고, 30대엔 뉴욕의 모더니스트 일원으로 아방가르드 음악에 몰두했다. 하지만 곧 청중과 유리된 난해한 음악 어법에 회의를 느끼게 되었다. 라디오와 음반을 중심으로 완전히 새로운 청중이 성장하고 있는데, 이들을 무시한 고립무원의 작업이 무슨 의미가 있겠냐며 한탄했던 것이다. 이 깨우침 이후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최대한 간결하게 표현하는 독특한 포퓰리즘을 지향하게 된다. 그러므로 코플런드의 ‘미국적 사운드’엔 여러 문화적 배경이 중첩되어 있다. 유대인 정체성에 기반한 히브리 민속음악과, 파리에서 익힌 근대 작곡기법, 뉴욕의 난해한 모더니즘, 포퓰리즘으로 선회하면서 적극 수용한 재즈와 블루스 등 가히 음악적 혼종이라 할 수 있다.
 무용 음악을 개작한 ‘애팔래치아 봄’의 콘서트 버전은 8개의 짧은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친숙한 장3화음(A장조 & E장조)을 투명하게 병치시켜 새벽의 일출을 묘사한 첫 번째 곡, 다수의 악기가 똑같은 선율을 동시에 연주하는 유니슨Unison 기법을 적극 활용해 선율의 각인을 높인 두 번째 곡, 젊은 부부의 2인무를 그린 세 번째 곡, 컨트리 바이올린 기법으로 서민적 춤곡을 구현한 네 번째 곡, 마사 그레이엄의 독무가 펼쳐졌던 다섯 번째 신부의 춤, 화음을 기음부터 층층이 쌓아올리며 다양한 음색을 실험한 여섯 번째 곡, 다시 첫 오프닝으로 돌아와 수미상관을 이룬 마지막 여덟 번째 곡 등 약속된 땅을 개척하는 젊은 부부의 일대기가 극적으로 펼쳐진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이 곡의 백미는 코플런드 특유의 ‘미국적 사운드’가 펼쳐지는 일곱 번째 곡이라 하겠다. 클라리넷 독주로 고즈넉이 등장하는 주제 선율은 셰이커Shakers 교회의 찬송가 ‘단순한 선물The Gift to Be Simple’에서 비롯되었다. 가사는 ‘진정한 단순함을 얻을 수 있다면 굽히고 절하더라도 결코 부끄럽지 않으리’란 교리를 담고 있지만, 코플런드의 음악은 단순함에 그치지 않는다. 주제에 이어지는 5개의 변주는 음악적 만화경과 같은 다채로운 악상으로 호쾌한 금관의 팡파르를 향해 고조시킨다. 아메리칸 드림의 음악적 실현, ‘애팔래치아의 봄’은 1945년 퓰리처상을 수상하며 작곡가의 예술적 인지도를 다시금 드높였다.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1891-1953), 피아노 협주곡 제5번(1932)
Sergei Prokofiev, Piano Concerto No. 5 in G major, Op. 55

악기 편성 2[1.2+pic] 2 2 2 - 2 2 2[1.btrbn] 1 - tmp - per - str.
perc : sd,bd
플루트 2(제2주자는 피콜로 연주를 겸함) 오보에 2 클라리넷 2 바순 2 호른 2 트럼펫 2 트롬본 1 베이스 트롬본 1 튜바 1 팀파니 타악기(스네어 드럼, 베이스 드럼) 현 5부

 피아노 협주곡 5번은 볼셰비키 혁명의 혼란을 피해 미국으로 이주했던 프로코피예프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기 직전 서방 세계에서 작곡한 마지막 작품이다. 러시아 작곡가로 이국의 문화를 직면한 이중의 정체성이 혼란스레 투영되어 있다. 프로코피예프는 이 작품을 통해 당시 서구에 만연했던 난해한 모더니즘에 반발하며 ‘새로운 단순함’을 구현하고 싶어 했다. 작곡 초반까지만 해도 제목을 ‘피아노와 관현악을 위한 음악’이라 붙이며 정식 협주곡과는 궤를 달리했는데, 작곡을 거듭할수록 의도한 바와는 달리 기법이 복잡해지며 규모도 거대해졌다. 결국 5번째 순서로 협주곡 시리즈에 포함시키면서 프로코피예프의 마지막 피아노 협주곡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그러므로 이 협주곡에는 애초의 의도(간결함)와 작곡 과정 중 변형된 결과물(복잡함)이 혼재되어 있다. 협주곡의 전형적 형식인 3악장을 흐트러뜨리며 5개의 짧은 악장으로 연결된 독특한 구조는 당대 청중으로부터 ‘제멋대로 협주곡’이란 평을 얻기도 했다. 단순함을 추구하나 기술적으론 난해하고, 수많은 음악적 아이디어가 다채롭게 등장하지만 유기적 발전보단 나열과 병치에 그칠 때가 많다. 협연자인 피아니스트의 테크닉도 오른손이 주선율을 이끌고 그의 반주를 왼손이 떠받치는 것이 아니라, 오른손과 왼손의 역할이 정반대로 역전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기존 협주곡은 리토르넬로Ritornello 형식을 기반으로 오케스트라의 합주와 협연자의 독주가 서로 교차되며 음악적 서사를 이끌어 가지만, 이 작품의 피아니스트는 이렇다 할 휴식 없이 시종일관 쉴 새 없이 등장한다. 이처럼 의도된 간결함과 결과적인 복잡함이 맞물린 모자이크 같은 구조가이 협주곡의 독특한 매력이라 하겠다.

안토닌 드보르자크(1841-1904), 교향곡 제7번(1884~85)
Antonín Dvořák, Symphony No. 7, Op. 70

악기 편성 2[1.2+pic] 2 2 2 - 4 2 3 0 - tmp – str.
플루트 2(제2주자는 피콜로 연주를 겸함) 오보에 2 클라리넷 2 바순 2 호른 4 트럼펫 2 트롬본 3 팀파니 현 5부

 유튜브에 업로드된 드보르자크 교향곡 7번의 영상들을 일별하다가 인상적인 댓글들을 발견했다. “9번 교향곡 ‘신세계’가 가장 유명하긴 하지만, 더 깊은 감동을 주는 곡은 7번이다.”, “드보르자크의 7번은 과소평가된 교향곡이다. 더 많은 사람이 이 작품의 진가를 알아야 한다.” 음악학자 도널드 토비D. Tovey 역시 같은 의견이었다. 지명도는 ‘신세계’에 밀린다 해도 드보르자크의 가장 위대한 교향곡은 7번이 틀림없다는 것이었다. 슈베르트 9번, 브람스 4번과 더불어 베토벤 이후 교향곡을 대표하는 걸작으로 호명하기도 했다.
 체코 태생의 드보르자크는 보헤미안의 정체성을 음악으로 구현한 작곡가였다. 수백 년 동안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의 지배를 받았던 체코는 2등 국민이란 콤플렉스를 갖고 있었는데 음악계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진지한 교향곡은 독일어권 음악가들의 문화적 우월성을 드러내므로 체코인은 단지 가볍고 대중적인 음악을 향유할 뿐이라는 여론이 팽배했던 것.
 드보르자크의 악보를 독점적으로 출판했던 베를린의 짐로크Simrock 출판사도 작품의 흥행을 위해 드보르자크의 체코식 이름 Antonín을 굳이 독일어식 Anton으로 표기하길 고집해 작곡가와 갈등을 빚었다. 하지만 드보르자크는 교향곡이라는 가장 권위적인 장르에서 보헤미안인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고 싶어 했다. 교향곡 7번의 정신적 추동력은 체코 작곡가도 독일어권 작곡가만큼 훌륭한 교향곡을 작곡할 수 있다는 커다란 야심에서 비롯됐다.
 직전 교향곡 6번이 런던에서 대성공을 거두자 드보르자크는 런던 필하모닉 협회의 명예회원으로 선출되며 교향곡 7번을 새로이 위촉받았다. 런던 필은 베토벤 교향곡 9번을 위촉했던 역사를 갖고 있었으니 드보르자크에겐 대단한 영광이었다. 작곡을 시작할 무렵, 드보르자크는 브람스 교향곡 3번의 베를린 초연을 접하게 된다.
 드보르자크에게 브람스는 은인이자 멘토였다. 청년 시절 브람스 덕에 오스트리아 국가 장학금의 수혜자로 선정되었고, 빈 음악계에 인맥을 연결해 활동의 물꼬를 틔울 수 있었다. 이제 막 7번 교향곡에 몰입하기 시작한 드보르자크에게 브람스는 ‘이전보다 더 나은 교향곡을 작곡하라.’라고 격려했고, 드보르자크는 ‘온 세상 청중을 감동시킬 수 있는 교향곡을 작곡하겠다.’라며 야심차게 화답했다.

1악장 빠르고 장엄하게Allegro maestoso
 팀파니의 불길한 진동을 타고 저음역 현악기군이 d단조의 제1주제를 어둡게 풀어낸다. 선율을 뜯어 보면 3개 음(레-미-파)이 F음을 중심으로 맴돌고 있다. 팔분의육 박자 리듬은 이 원운동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데 일조한다. 2주제로 연결되는 경과구에선 본격적으로 팔분의육 박자의 원무가 펼쳐진다. 호른의 주도에 대선율로 조응하는 오보에의 어울림이 아름답다. 제2주제에서 조성은 d단조의 나란한조인 F장조로 이동한다. 음악사에서 전원의 목가적인 조성으로 통용되어 온 F장조는 이후 전체 악장에 빈번히 등장하면서 드보르자크의 애향심, 보헤미안의 자연 풍광과 훌륭히 결합된다. 1악장을 마무리하는 코다는 금관과 현악, 타악기군이 격렬히 대결하며 폭력적인 에너지를 뿜어낸다. 2박에서 3박으로 단위박의 강세를 바꾼 헤미올라*가 숨가쁜 상승을 부추기는데, 이는 브람스가 애용하던 작곡기법이기도 하다. 격렬했던 폭발은 점차 쇠잔해지며 오프닝의 제1주제로 회귀해 수미상관을 이루며 마무리된다.
2악장 조금 느리게Poco Adagio
 7번에 붙여진 ‘비극 교향곡’이란 별명은 2악장의 정서와 강하게 결속되어 있다. 작곡 무렵 겪었던 어머니의 죽음뿐 아니라 프라하의 정신병원에서 생을 마감한 동향의 작곡가 스메타나에대한 추모가 투영되었기 때문이다. 작곡가는 악보에 ‘슬픈 시절로부터’라는 주석을 달았다. 현의 피치카토를 타고 평화로운 코랄을 연주하는 목관의 첫 주제 선율은 7도 음정의 극적 하강을 품은 현악기군의 체념적 독백으로 이어진다. 2악장에서도 목가적 조성인 F장조가 중요한 전환을 일으키는데, 여기 선율을 주도하는 호른 앙상블은 개인적으론 이 악기의 부드러운 융화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드러낸 순간으로 손꼽고 싶다. 클라이맥스에선 ff포르티시모의 강력한 음량으로 감정의 고양을 격렬히 일으키고, 이후 오보에 솔로가 연주하는 보헤미안의 민속 선율로 떠난 이를 향한 상실감을 연결하며 마무리한다.
3악장 빠르게 – 너무 활발하지 않게Scherzo: Vivace - Poco meno mosso
 드보르자크의 악보를 전담해 펴냈던 짐로크 출판사는 작곡가에게 모차르트의 소야곡(小夜曲) 같은 대중적 오락성을 줄기차게 요구했다. 3악장 스케르초는 이 무례한 요청에 대한 드보르자크의 예술적 화답이라 할 수 있다. 당시 공연 리뷰에 따르면, 청중을 객석에서 일어나 춤추고 싶게 할 정도로 경쾌한 악상이 효과적으로 어필되었다 한다. 3악장엔 각기 상성이 다른 2개의 춤곡이 교차한다. 바이올린이 야생성이 강한 슬라브 춤곡을 펼쳐갈 때, 첼로와 바순은 세련된 빈의 왈츠로 응수하고 있다. 중간 부분에선 플루트가 새의 울음소리를 묘사하며 보헤미안의 자연 풍광을 불러낸다. 막판 스퍼트의 코다에선 1악장과 마찬가지로 브람스 특유의 헤미올라가 등장해 멘토에 대한 존경심을 상징한다.
4악장 빠르게Allegro
 1악장의 정서를 다시 상기시키듯 고통스럽고 어둔 주제 선율로 마지막 악장의 문이 열린다. 누군가는 이 비극적 정조를 합스부르크 권력에 대한 체코인들의 저항으로 해석하기도 하지만, 작곡가가 직접 밝힌 것은 아니다. 긴장을 축적해 가는 발전부의 음악적 기법이 흥미로운데, 금관이 마치 오르간의 페달 포인트처럼 저음역의 F음을 지속시킬 때, 현악기군은 대위법의 광란을 펼쳐낸다. 4악장의 말미에선 d 단조의 어둔 조성이 같은 으뜸음조인 D장조의 햇빛으로 구원된다. 어둠에서 환희로 전개되는 베토벤의 전형적 서사와 잇닿아 초연 당시 청중의 환호를 받았다.
*헤미올라(hemiola): 전체 박은 그대로 둔채 악센트로 강세를 주어 리듬을 변형하는 기법

조은아 피아니스트·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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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이얼(사진)
지휘자, 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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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신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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