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공연일정
2023 서울시향 만프레트 호네크의 차이콥스키 비창 ②
요약정보
-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공연일정
- 2023. 9. 15. 금요일 20:00
- 공연시간
- 약 2 시간 0 분
- 지휘자
-
만프레트 호네크
Manfred Honeck, Conductor
- 협연자
-
-
소프라노,
임선혜
Sunhae Im,
Soprano
-
소프라노,
임선혜
Sunhae Im,
Soprano
- 프로그램
-
드보르자크, 루살카 판타지 Dvořák, 'Rusalka Fantasy' Orchestral Suite (arr. by Manfred Honeck & Tomáš Ille)
구레츠키, 교향곡 제3번 ‘슬픔의 노래’ 중 2악장 Górecki, Symphony No. 3, Op. 36 ‘Symphony of Sorrowful Songs’: 2. Lento e largo—Tranquillissimo 더보기
- 가격
- R 120,000 S 90,000 A 60,000 B 30,000 C 10,000
[정기 공연 안내] * 공연 당일 티켓은 잔여석이 남아있을 경우, 각 공연장 콜센터와 현장 매표소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 예술의전당 1668-1352(화~일 : 09:00~20:00 / 월 : 09:00~18:00)
- 롯데콘서트홀 1544-7744(10:30~19:00 / 주말, 공휴일휴무)
- 세종문화회관 02-399-1000(09:00~20:00 / 연중무휴)
[시민/교육 공연 안내] * 예매페이지 문의처로 문의
※ 본 연주회의 일정과 장소 출연진과 곡목 등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예매 또는 취소와 관련해서는
"예매안내" 메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 공연중 휴대전화 전원은 꼭 꺼주시기 바랍니다. Please make sure that your mobile phone is switched off.
- ※ 악장 사이의 박수는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Please do not applaud between the movements.
2023 서울시향 만프레트 호네크의 차이콥스키 비창 ②
---------------- 휴식 15분 ----------------------
총 소요 시간 약 120분(휴식 포함)
피콜로 1 플루트 2 오보에 2 잉글리시 호른 1 클라리넷 2 베이스 클라리넷 1 바순 2 호른 4 트럼펫 3 트롬본 3 튜바 1 팀파니 타악기(트라이앵글, 탐탐, 심벌즈, 베이스 드럼) 하프 현 5부
진지한 현대음악이 대중적인 성공을 거둔 예외적인 사례로 폴란드 작곡가 구레츠키의 교향곡 3번은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다. 아우슈비츠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남서독일방송 교향악단의 위촉으로 1976년 완성되어 이듬해 프랑스 루아양 페스티벌에서 초연될 때까지만 해도 사실 흥행의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가사]
엄마, 안돼요, 울지 마세요
천상의 순결한 여왕이시여
항상 저를 지켜주소서
은총이 충만하신 마리아여
[가사]
그리고 내일이면 태양이 다시 빛날 것이다,
그리고 내가 걸어갈 그 길 위에서
태양은 우리, 행복한 이들을 다시 하나되게 하리라
태양을 호흡하는 이 대지 한가운데서…
그리고 저 바닷가, 그 드넓고 파도 푸르른 곳으로,
우리는 고요하게, 천천히 내려갈 것이다
말없이 우리는 서로의 눈동자를 들여다 보리라,
그리고 행복의 말 없는 침묵이 우리들 위로 내리깔리리라…
번역 나성인
[가사]
Tu, virginum corona,
환호하라, 기뻐하라
오 너희들 축복받은 영혼들이여
달콤한 찬가를 노래하라
너희들 노래에 화답하며
하늘도 반주에 맞춰 나와 함께 노래하니
사랑스러운 날이 환하게 밝아 온다
구름과 폭풍은 물러갔도다
정의로운 자들을 위하여 기대하지 못한 평화가 찾아왔구나
어둠이 도처에 깔려 있었지만
마침내 기쁨으로 떨치고 일어나라
지금까지 두려움이 떨고 있던 그대들이여
행운의 여명이 밝아옴에 기뻐하며
한 아름 잎사귀와 백합으로 만든 화관을 바쳐라
화관을 쓴 동정녀여
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
가슴으로 탄식하는 우리의 슬픔을
위로해 주소서
알렐루야
앞선 승리는 공허에 불과할 뿐이라는 듯, 4악장에서 분위기는 급변하여 세상의 모든 존재가 죽음을 기다리는 듯 비관적으로 바뀐다. 현악 파트 깊숙한 곳에서부터 치밀어 오르는 B단조 화음에서 시작하여 마지막 침묵 속으로 빠져들기까지 악장 전체의 흐름에서 느껴지는 감정은 슬픔을 넘어선 장엄함이다. 이는 마치 세상의 모든 이치가 순환 고리로 연결되어 있어 죽음이 그 자체로 종말이 아닌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는 자
플루트 4(제3주자는 피콜로연주를 겸함) 오보에 4 클라리넷 4(제2주자는 베이스 클라리넷 연주를 겸함) 바순 4 호른 6 트럼펫 2 트롬본 3 튜바 1 팀파니 타악기(베이스 드럼, 심벌즈, 탐탐) 현 5부
글·번역 노승림 음악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