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시립교향악단 영문 로고

서울시향

통합검색

고객센터

1588-1210

FAQ 예매안내

SCHEDULE

정기 시민 순회 외부 교육

공연목록

컨텐츠

공연일정

공연일정

공연상세

정기공연/관현악
2021 서울시향 마르쿠스 슈텐츠 II: 하이든 교향곡

공연일정
20210709 금요일 20:00
장소
롯데콘서트홀
지휘자
마르쿠스 슈텐츠
Markus Stenz, Conductor
프로그램
로시니, <세비야의 이발사> 서곡
Rossini, Barber of Seville: Overture
스트라빈스키, 카드놀이
Stravinsky, Jeu de cartes 더보기
가격
R 70,000 S 50,000 A 30,000 B 20,000 C 10,000
공연종료

[정기 공연 안내] * 공연 당일 티켓은 잔여석이 남아있을 경우, 각 공연장 콜센터와 현장 매표소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 예술의전당 1668-1352(화~일 : 09:00~20:00 / 월 : 09:00~18:00)
- 롯데콘서트홀 1544-7744(10:30~19:00 / 주말, 공휴일휴무)
- 세종문화회관 02-399-1000(09:00~20:00 / 연중무휴)

[시민/교육 공연 안내] * 예매페이지 문의처로 문의

※ 본 연주회의 일정과 장소 출연진과 곡목 등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예매 또는 취소와 관련해서는 "예매안내" 메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공연중 휴대전화 전원은 꼭 꺼주시기 바랍니다. Please make sure that your mobile phone is switched off.
※ 악장 사이의 박수는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Please do not applaud between the movements.

2021 서울시향 마르쿠스 슈텐츠 II: 하이든 교향곡

THE GENIUS OF HAYDN

 

202179() 20:00 롯데콘서트홀


지휘
: 마르쿠스 슈텐츠 Markus Stenz, conductor in residence

 

프로그램

로시니, <세비야의 이발사> 서곡

Rossini, Barber of Seville: Overture

 

스트라빈스키, 카드놀이
Stravinsky, Jeu de cartes: Ballet in three Deals
 1. First Deal (Première donne)
   Introduction. Alla breve
   Pas d'action. Meno mosso
   Dance variation. Moderato assai
   Dance of the Joker. Stringendo
   Waltz-Coda. Tranquillo
2. Second Deal (Deuxième donne)
   Introduction. Alla breve
   March. Marcia
   Variation I. Allegretto
   Variation II
   Variation III
   Variation IV
   Variation V. Sostenuto e pesante
   Coda. Più mosso
   Reprise of March. Marcia
   Ensemble. Con moto
3. Third Deal (Troisième donne).
   Introduction. Alla breve
   Waltz. Valse
   Battle between Spades and Hearts.
   Presto
   Final Dance
   Coda. Tempo del principio

 
-------------- 휴식 15분---------------

하이든, 교향곡 제45고별

Haydn, Symphony No.45 in F-sharp minor, Hob.I:45, ‘Farewell’

  Allegro assai
  Adagio
  Minuet. Allegretto - Trio
  Finale. Presto – Adagio

하이든, 교향곡 제100군대

Haydn, Symphony No.100 in G major, Hob.I:100, ‘Military’
 Adagio - Allegro
 Allegretto
 Minuet - Trio. Moderato
 Finale. Presto

 총 소요 시간 약 95분(휴식 포함)

 

조아치노 로시니(1792-1868), <세비야의 이발사> 서곡(1816)
Gioacchino Rossini, Il barbiere di Siviglia: Overture

악기 편성 2 2 2 2 - 2 2 1 0 - tmp - per - str.[12.10.8.6.4] per : bd
플루트 2, 오보에 2, 클라리넷 2, 바순 2, 호른 2, 트럼펫 2, 트롬본 1, 팀파니, 타악기(베이스 드럼), 현 5부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는 19세기 전반 도니체티, 벨리니와 함께 19세기 전반 ‘벨칸토 오페라Bel canto opera’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로시니의 대표작이자 최고 히트작이다. 프랑스 극작가 보마르셰의 동명 희곡에 기초한 이 오페라 부파(opera buffa, 희극 오페라)는 1816년 2월 로마에서 초연된 이래 이탈리아를 넘어 유럽 전역의 오페라 극장에서 승승장구하며 로시니의 국제적 명성을 견인했다. 물론 그 원동력은 로시니의 천부적 음악 재능과 희극 감각이었고, <세비야의 이발사>에는 그 모두가 가장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다.
 2막으로 구성된 이 오페라에는 열정적인 청년 귀족 알마비바 백작과 부유하고 아리따운 처녀 로지나, 그리고 꾀바른 이발사 피가로가 세 주역으로 등장한다. 서로 사랑하는 백작과 로지나가 피가로의 도움으로 탐욕스러운 바르톨로(의사이자 로지나의 후견인)를 따돌리고 결혼에 골인하는 과정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흥미진진하게 그려지는데, 주요 장면 가운데 상당수는 요절복통 코미디나 다름없다. 그와 함께 상쾌하고 감미로운 노래가 흘러넘치는 이 작품은 ‘벨칸토 오페라 부파’의 매력을 만끽하게 해주는 걸작이다.
 이 오페라는 불과 3주(또는 2주) 만에 작곡된 것으로도 유명한데, 그 과정에서 로시니는 악명 높은 ‘자기 표절’ 내지 ‘자기 인용’ 기술을 적극 구사했다. 다시 말해, 서곡과 일부 아리아를 자신의 이전 오페라에서 가져와 재활용한 것이다. 특히 유명한 서곡은 그로부터 넉 달 전 나폴리에서 발표했던 오페라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의 서곡을 그대로 전용했는데, 사실 이 곡도 1813년 밀라노에서 초연된 <팔미라의 아우렐리아노>에서 가져온 것이다. 따라서 <세비야의 이발사> 서곡은 정작 오페라 본편의 내용과 직접적 관련이 없지만, 그 흥미진진하고 야단스러운 분위기만큼은 작품과 교묘하게 어울린다.

이고리 스트라빈스키(1882-1971), <카드놀이>(1936)
Igor Stravinsky, Jeu de cartes: Ballet in three Deals

악기 편성 2[1.2+pic] 2[1.2+eh] 2 2 - 4 2 3 1 - tmp - per - str. per : bd
플루트 2(제2주자는 피콜로 연주를 겸함), 오보에 2(제2주자는 잉글리시 호른 연주를 겸함), 클라리넷 2, 바순 2, 호른 4, 트럼펫 2, 트롬본 3, 튜바 1, 팀파니, 타악기(베이스 드럼), 현 5부

 ‘표절’이라면 스트라빈스키도 일가견이 있었다. 그의 ‘신고전주의’ 작품 가운데 상당수는 다른 작품들에서 취한 소재들에 기초했다. 예를 들어, 그의 발레 음악 가운데 1920년의 <풀치넬라>는 페르골레시, 갈로, 몬차 등이 남긴 곡들에서, 1928년의 <요정의 입맞춤>은 차이콥스키의 가곡과 관현악곡에서 음악적 소재를 가져왔다. 또 <뮤즈를 거느린 아폴로>는 경쟁자였던 프로코피예프에게 “구노, 들리브, 바그너, 심지어 민쿠스에 이르기까지, 가장 수치스러운 주머니에서 훔쳐내 만든” 도둑 작품이라고 공격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스트라빈스키의 인용과 편곡은 프로코피예프가 평가한 것보다 훨씬 자유롭고 창조적인 작업이었다.
 1936년의 <카드놀이> 역시 그의 신고전주의 시대에 속하는 발레 음악으로 조지 발란신의 ‘아메리카 발레단’을 위해서 작곡되었다. 앞서 언급한 이전 발레 음악들의 연장선 상에서 나온 이 작품에서 스트라빈스키는 로시니와 들리브, 요한 슈트라우스의 선율들을 차용하는 한편, 자신의 기악곡 ‘카프리치오’(1929)나 ‘바이올린 협주곡’(1931)에서 사용했던 어법들도 재활용했다. 1937년 4월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에서 초연된 이 발레 음악으로 스트라빈스키는 미국 쇼비즈니스 세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3판three deals으로 이루어진 발레’라는 부제를 가진 이 무용극은 스트라빈스키가 즐기던 포커poker 게임을 모티프로 한다. 녹색 게임 테이블을 상징하는 무대에 카드 모양 의상을 입은 무용수들이 등장하여 세 판에 걸친 카드 게임을 형상화했다. 각 판은 게임 시작 전 카드를 섞고 배분하는 장면을 나타내는 서주로 출발하는데, 밝고 힘차면서도 비장한 기운이 감도는 팡파르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스스로 무적이라고 믿는 변덕쟁이 조커Joker가 무대에 나타날 때마다 극은 어지럽게 요동친다.
 첫 번째 판은 서주 – 파 닥숑(pas d’action, 무용극 스토리 전개를 위해 무용수가 표현하는 팬터마임) – 조커의 춤 – 작은 왈츠의 순서로 진행된다. 게임에 참여한 세 사람 가운데 한 명은 패하고 조커를 가진 한 명을 포함한 두 명은 비겨서 게임을 이어간다. 두 번째 판은 서주 – 행진곡 – 5개의 바리아시옹(variation, 솔리스트 두 사람이 추는 독무) – 행진곡 – 일동의 춤으로 진행된다. 서주는 단축되어 있고, 바리아시옹에는 베토벤 교향곡 제8번, 요한 슈트라우스의 오페레타 <박쥐> 등을 환기시키는 대목이 포함되어 있다. 이 판에서는 조커를 가진 사람이 에이스 4장으로 퀸 4장을 가진 상대를 이긴다.
 마지막 세 번째 판은 서주 – 왈츠 – 프레스토(스페이드와 하트의 전투) – 마지막 춤 – 종결부로 이어진다. 들리브 <코펠리아>의 유명한 왈츠, 로시니 <세비야의 이발사> 서곡의 주제, 요한 슈트라우스의 왈츠 등이 패러디식으로 다루어지는 왈츠가 특히 흥미롭다. 게임은 점입가경으로 치닫는데, 일련의 스페이드 카드를 가지고 여유를 부리던 조커는 결국 하트의 ‘로열 플러시’에 패배한다. 마지막에 서주의 팡파르가 다시 나오는데, 이것은 감독의 거대한 손이 나타나 카드들을 수거하는 장면이다.

요제프 하이든(1732-1809), 교향곡 제45번 ‘고별’(1772)
Joseph Haydn, Symphony No. 45 in F-sharp minor, Hob.I:45, ‘Farewell’

악기 편성 0 2 0 1 - 2 0 0 0 – str.
오보에 2, 바순 1, 호른 2, 현 5부

 하이든의 음악을 논할 때는 그의 성품, 특히 유머와 인간미가 자주 언급된다. 그는 언제나 온화한 매너와 유쾌한 농담으로 주위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었고, 자기 성격을 빼닮은 음악들로 듣는 이를 행복하게 해주었다고 전해진다. 오죽하면 별명이 ‘파파 하이든’이었을까. 비록 그는 자식이 없었지만 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렇게 불렀다고 한다. 그리고 그런 그의 따뜻하고 배려심 깊은 성품을 부각하기 위해 즐겨 거론되는 작품이 ‘고별’이라는 별칭이 붙어 있는 이 f#단조 교향곡(제45번)이다.
 하이든의 주군이었던 니콜라우스 에스테르하지 후작은 지금의 오스트리아와 헝가리 국경 지대에 있는 노이지들러 호수 근처의 숲에 여름 궁전을 지었다.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을 모방한 이 호화로운 별궁은 ‘에스테르하지’로 명명되었는데, 초기에는 건물 내 공간이 부족해서 궁정악단 단원들을 비롯한 하인들은 가족들을 데려올 수 없었다. 문제는 후작이 이 궁전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체류 기간을 점점 연장했다는 점인데, 처음에는 반년 정도였던 체류 기간이 1772년에는 10개월까지 늘어났다. 후작에게 에스테르하지는 더 이상 여름 별궁이 아니라 아이젠슈타트의 본궁을 대체하는 장소였던 것이다.
 1년 가까이 가족들과 생이별 상태로 거의 매일 각종 공연을 소화해야 했던 단원들은 파파에게 SOS를 쳤다. 하이든은 궁리 끝에 새로운 교향곡을 통해서 주군에게 정중하면서도 독창적인 탄원을 올리기로 결심했고, 그 결과로 탄생한 f#단조 교향곡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후작이 지켜보는 가운데 초연되었다. 그런데 공연 막판에 희한한 상황이 벌어졌다. 마지막 악장이 후반부로 넘어가자 악사들이 하나둘씩 연주를 멈추고 보면대를 비추던 촛불을 끈 다음 차례로 퇴장해 버리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마지막에는 바이올린 두 대만 남아 약음기를 단 채로 조용히 연주를 이어가다 결국 그 소리마저 잦아들면서 공연은 마무리되었다. 그 이상한 광경을 지켜본 후작은 하이든의 의도를 알아채고 바로 다음 날 단원 전원에게 휴가를 주었다고 한다.
 ‘고별 교향곡’은 이처럼 특별한 에피소드 덕에 유명해졌지만, 사실 그런 사연을 차치하더라도 충분히 주목할 만한 작품이다. 하이든의 ‘질풍노도 시기’에 속하는 이 작품은 당대에는 이례적이었던 ‘단조 교향곡’으로서, 1악장 첫머리의 강한 악센트로 하강하는 펼침화음을 비롯해 악곡 도처에서 긴박하거나 긴장감 어린 표현이 두드러진다. 또 위에 거론한 마지막 악장이 통상적인 빠른 템포가 아닌 느린 템포로 마무리되는 점도 이례적이다. 소나타 형식의 이 피날레 악장은 재현부까지는 프레스토 템포로 진행되다가, 잠시 휴지부를 거친 다음 아다지오 템포로 전환하여 막을 내린다. 그런가 하면 트리오 부분에서 호른 두 대의 앙상블이 부각되는 3악장은 그 시기 하이든이 작곡한 가장 아름다운 미뉴에트로 알려져 있다.

요제프 하이든(1732-1809), 교향곡 제100번 ‘군대’(1793~94)
Joseph Haydn, Symphony No. 100 in G major, Hob.I:100, ‘Military’

악기 편성 2 2 2 2 - 2 2 0 0 - tmp - per - str. per : bd,cym,tri
플루트 2, 오보에 2, 클라리넷 2, 바순 2, 호른 2, 트럼펫 2, 팀파니, 타악기(베이스 드럼, 심벌즈, 트라이앵글), 현 5부

 ‘파파 하이든’이라는 별명을 음악사적 관점에서는 ‘교향곡의 아버지’ ‘현악 사중주의 아버지’라는 평가와 연관 지어 생각해 볼 수 있다. 교향곡과 현악 사중주, 이 두 위대한 장르는 하이든의 손에서 이른바 ‘고전적 체계’를 온전히 갖추게 되었다. 아마 그가 없었더라면 모차르트의 사중주도, 베토벤의 교향곡도 존재하지 않았을지 모른다. 그의 현악 사중주와 교향곡이 궁극의 경지에 올라서는 과정에서 모차르트의 후기 작품들과의 상호 작용이 있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되겠지만, 모차르트가 그 정도 업적을 이룰 수 있었던 것도 일정 부분 하이든 덕택이었다.
 교향곡에 초점을 맞춰보면, 무려 100여 곡에 달하는 하이든의 교향곡 산맥에서 가장 훌륭하고 드높은 봉우리들은 일명 ‘잘로몬 교향곡 세트’에 포진하고 있다. 그를 총애하는 동시에 구속했던 니콜라우스 공의 타계로 운신이 한결 자유로워진 하이든이 1790년대 초중반 흥행사 잘로몬의 주선으로 두 차례에 걸쳐 영국 런던을 방문했을 때 쓴 12개의 교향곡이다. 이 곡들에서 하이든은 30여 년간 축적해 온 교향곡 작곡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장대하고 화려한 관현악법, 대담한 화성 어법, 강렬하고 흥미진진한 리듬 수법 등을 선보임으로써 런던의 청중을 열광시키는 한편, 베토벤의 교향곡들을 향한 문도 열어 놓았다.
 이 가운데 두 번째 런던 체류기인 1794년 3월에 발표된 ‘군대 교향곡’은 비슷한 시기의 ‘시계 교향곡’, 2년 전에 발표된 ‘놀람 교향곡’과 더불어 가장 유명하고 대중적인 명작으로 꼽힌다. 이 세 작품의 별명은 악곡의 특징에서 유래했는데, 이 ‘G장조 교향곡’에 붙은 ‘군대’라는 호칭은 2악장에서 비롯되었다. 트라이앵글, 심벌즈, 큰북 등 당시 군악대에서 사용되던 3개의 타악기가 성대하게 울려 퍼지는 이 악장에 대해 런던의 한 신문은 “지옥 같은 전쟁의 포효가 무서운 숭배의 절정으로 치닫는다.”고 썼다. 이러한 효과는 마지막 악장의 종결부에서도 등장한다.
 비록 ‘군악대 효과’가 가장 두드러지기는 하지만, 그 밖에도 이 교향곡은 다양한 특징과 풍부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먼저 첫 악장을 보면, 느린 서주는 다른 ‘잘로몬 교향곡’들에 비해 돋보이지 않지만 온화한 흐름에 모종을 균열을 일으키는 방식으로 주부에 대한 기대를 부풀리고, 주부의 제1주제는 목관 3중주로 제시되는 가운데 플루트가 주선율을 담당하여 신선한 인상을 자아내며, 발전부에서 제2주제 동기의 집요한 활용은 모차르트의 ‘G단조 교향곡(제40번)’의 수법을 연상시킨다. 다음으로 3악장, 충분히 우미하고 경쾌하면서도 ‘군대’의 이미지에 걸맞게 박진감 넘치는 악센트와 참신한 음향이 가미된 미뉴에트는 또 얼마나 멋진가. 끝으로 소나타 형식을 취한 마지막 악장은 전곡 가운데 가장 충실한 짜임새를 내용과 짜임새를 보여주며, ‘잘로몬 교향곡’ 중에서도 가장 성숙한 피날레로 평가받는 명품이다.

황장원 음악 칼럼니스트·대원문화재단 전문위원

연관 패키지

공연 포스터
공연 포스터
공연 포스터
공연 포스터

[전체패키지]시즌 2 패키지 (총 13개 공연)

- 실내악을 제외한 7개의 오케스트라 공연 패키지입니다.
2021 서울시향 마르쿠스 슈텐츠 II: 하이든 교향곡 - 공연 포스터
지휘자, 마르쿠스 슈텐츠(사진)
지휘자, 마르쿠스 슈텐츠
Markus Stenz, Condu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