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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공연/관현악
2023 서울시향 미하일 플레트뇨프와 선우예권 ①

공연일정
20230629 목요일 20:00
장소
롯데콘서트홀
지휘자
미하일 플레트뇨프
Mikhail Pletnev, Conductor
협연자
피아노, 선우예권
Yekwon Sunwoo , Piano
프로그램
글라주노프, <쇼피니아나> 모음곡
Glazunov, Chopiniana, Op. 46
쇼팽, 피아노 협주곡 제2번 *플레트뇨프 편곡
Chopin, Piano Concerto No. 2 in F minor, Op. 21 *arranged by Pletnev 더보기
가격
R 120,000 S 90,000 A 60,000 B 30,000 C 10,000

[정기 공연 안내] * 공연 당일 티켓은 잔여석이 남아있을 경우, 각 공연장 콜센터와 현장 매표소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 예술의전당 1668-1352(화~일 : 09:00~20:00 / 월 : 09:00~18:00)
- 롯데콘서트홀 1544-7744(10:30~19:00 / 주말, 공휴일휴무)
- 세종문화회관 02-399-1000(09:00~20:00 / 연중무휴)

[시민/교육 공연 안내] * 예매페이지 문의처로 문의

※ 본 연주회의 일정과 장소 출연진과 곡목 등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예매 또는 취소와 관련해서는 "예매안내" 메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공연중 휴대전화 전원은 꼭 꺼주시기 바랍니다. Please make sure that your mobile phone is switched 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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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공연 웹배너
2023 서울시향 미하일 플레트뇨프와 선우예권 
MIKHAIL PLETNEV AND YEKWON SUNWOO ① 

2023년 6월 29일(목)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
Thursday 29th June, 2023 8PM LOTTE Concert Hall

지휘 미하일 플레트뇨프 Mikhail Pletnev, conductor
피아노 선우예권 Yekwon Sunwoo, piano


​프로그램 

글라주노프, <쇼피니아나> 모음곡 중 발췌
Glazunov, Excerpts from Chopiniana for orchestra, Op. 46 
 I. Polonaise, Op. 40, No. 1
 IV. Waltz, Op. 64 No. 2
 V. Tarentelle, Op. 43

 
쇼팽, 피아노 협주곡 제2번 *플레트뇨프 편곡
Chopin, Piano Concerto No. 2 in F minor, Op. 21 *arranged by Pletnev
 Maestoso
 Larghetto
 Allegro vivace

-------------------- 휴식 15분 ---------------------
 
차이콥스키, <백조의 호수> 중 발췌 *플레트뇨프 에디션
Tchaikovsky, Excerpts from Swan Lake, Op. 20 *Pletnev Special Edition
 I. Introduction - No. 1. Scene
 II. No. 4. Pas de trois
 III. No. 10. Scene - No. 7. Sujet - No. 8. Dance of the Goblets
 IV. No. 11. Scene - No. 13. Dances of the Swans
 V. No. 19. Pas de six
 VI. No. 28. Scene - No. 29. Finale

​총 소요 시간 약120분(휴식 포함) 
알렉산드르 글라주노프(1865-1936), <쇼피니아나> 모음곡 중 발췌(1907) 
Alexander Glazunov, Excerpts from Chopiniana(Les Sylphides) for orchestra, Op. 46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제자이자 쇼스타코비치의 스승으로 알려진 러시아 작곡가 알렉산드르 글라주노프는 쇼팽의 피아노 음악에 매료된 나머지 쇼팽의 작품 네 곡을 관현악으로 편곡한 모음곡 ‘쇼피니아나’를 1893년 발표했다. 발레 안무가 미하일 포킨이 여기서 영감을 얻어 1907년 발레 <쇼피니아나>를 제작했다. 기존의 네 곡에 왈츠 Op. 64-2를 편곡해 추가했다.
 이 작품은 1909년 댜길레프의 발레 뤼스가 파리에서 공연한 <레 실피드>의 모체가 됐다. ‘공기의 요정’을 뜻하는 <레 실피드>에서는 발레 <쇼피니아나>에 있던 곡들이 폴로네즈 Op. 40-1과 왈츠 Op. 64-2 외에는 대부분 다른 곡으로 교체됐으며 글라주노프 외 여러 관현악 편곡자가 간여했다. 폴로네즈도 <레 실피드>에서는 많은 경우 생략된다.
 I. 폴로네즈 Op. 40-1_‘군대 폴로네즈’로 알려진 곡이다. 특별한 전주 없이 대뜸 유장하고 용맹한 느낌의 폴로네즈 리듬으로 시작된다. 첫 선율이 반복되면서 심벌즈와 트라이앵글이 추가돼 고조된다. 중간부는 반주 음형의 폴로네즈 음형 위에 한층 느긋하고 폭넓은 느낌의 선율이 먼저 트럼펫에, 이어 현에 흐른다.
(원곡의 2곡 녹턴 Op. 15-1과 3곡 마주르카 Op. 50-3은 연주되지 않는다)
 IV. 왈츠 Op. 64-2_1907년 추가된 곡이다. 왈츠보다는 마주르카 리듬에 가깝다는 분석이 줄곧 제기돼 왔다. 시작 부분도 단조로 되어 있어 그늘진 느낌이다. 원곡에 없는 첼로 솔로의 서주로 시작한다. 시작부 선율에 이어 8분음표가 계속 이어지며 왈츠 특유의 선회하는 듯한 느낌을 주지만 시작 부분과 같은 조성으로 밝은 느낌과는 거리가 있다. 중간부는 장조로 바뀌어 진정되는 듯한 인상이며 목관이 효과적으로 활용된다.
 V. 타란텔라 Op. 43_빠르게 흘러가는 느낌의 나폴리 춤곡으로, 로시니의 ‘타란텔라’에서 인상을 받아 썼다고 쇼팽 자신이 기록했다. 앞의 두 곡과 마찬가지로 중간부가 있는 3부 형식이다. 같은 조성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묘한 화성의 변화를 만들어 낸다. 탬버린이 밝고 광적인 남부 이탈리아의 풍광을 강조한다. 팀파니의 강타와 함께 한껏 고조되며 끝을 맺는다.

악기 편성
3[1.2.pic] 2 2 2 - 4 2 3 0 - timp - per - hp - str.
per: trgl, kl.Tr., gr.Tr., Beck

피콜로 1 플루트 2 오보에 2 클라리넷 2 바순 2 호른 4 
트럼펫 2 트롬본 3 팀파니 타악기(트라이앵글, 스네어 드럼, 베이스 드럼, 심벌즈) 하프 현 5부

프레데리크 쇼팽(1810-1849), 피아노 협주곡 제2번(1829~30) *플레트뇨프 편곡
Frédéric Chopin, Piano Concerto No. 2 in F minor, Op. 21 *arranged by Pletnev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두 곡 중 먼저 쓴 작품이지만 출판되면서 순서가 바뀌어 2번이 되었다. 1829년 19세 때의 작품으로, 다음 해 나온 1번과 함께 풋풋한 청춘의 설렘이 담겨 있다. 당시 바르샤바 음악원 학생이던 쇼팽은 같은 학교에 다니는 소프라노 콘스탄치아를 짝사랑했다. 그 낭만적인 감정이 특히 두 곡의 느린 2악장에 절절히 표현된 것으로 여겨진다.
 쇼팽이 음악원 재학 시절 관현악법에 능통하지 못했다는 사실은 종종 지적되어 왔다. 피아니스트 알프레드 코르토는 1935년 협주곡 2번의 관현악 파트를 새로 편곡한 악보를 선보였다.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로서 이 곡을 연주해 온 플레트뇨프는 2017년 자신이 지휘하는 말러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다닐 트리포노프 협연으로 새 앨범을 녹음하면서 두 곡의 관현악 파트를 새롭게 구성했다.
 플레트뇨프는 이 악보가 쇼팽의 관현악 파트를 손본 것이라기보다는 새로 쓴 것에 가깝다고 밝혔다. 이 앨범에서 피아노를 연주한 트리포노프는 “오케스트라와 피아노의 대화가 오리지널 버전보다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2번 협주곡에서는 원곡의 호른 2대와 달리 호른 파트가 네 대로 보강되어 있다.
 1악장_소나타 형식. 관현악이 연주하는 강렬한 인상의 긴 서주부는 두 주요 주제를 미리 제시한다. 편곡판에서는 원곡의 현악 합주 대신 클라리넷 솔로로 시작한다. 피아노 솔로가 ‘장엄하게’라고 표시된 서두의 제1주제를 다시 제시하고, 호소하는 듯한 제2주제로 이어진다.
 2악장_쇼팽의 녹턴을 연상시키는 감미로운 악장이다. 장식성이 풍부한, 명상적이며 낭만적인 주제가 세 차례 반복된다. 이 주제는 1악장의 제2주제와도 공통된 요소를 지닌다.
두 번째와 세 번째 사이에는 현의 트레몰로를 배경으로 열정적인 레치타티보풍의 간주가 삽입된다.
 3악장_마주르카 리듬으로 되어 있다. 피아노가 대뜸 제시하는 첫 주제는 침착하고 우아하며 약간 우수에 잠􀀀 인상이다. 이 주제가 화려하게 펼쳐진 뒤 경묘한 두 번째 주제가 나오는데 전곡에서 처음으로 그늘이 느껴지지 않는 화창한 인상이다.

악기 편성
solo piano
2 2 2 2 - 4 2 0 0 - tmp – str.

피아노 독주
플루트 2 오보에 2 클라리넷 2 바순 2 호른 4 트럼펫 2 팀파니 현 5부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1840-1893), <백조의 호수> 중 발췌(1875~77) *플레트뇨프 에디션
Pyotr Ilyich Tchaikovsky, Excerpts from the ballet Swan Lake, Op. 20 *Pletnev special edition

 발레 <백조의 호수>는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 중 첫 번째 작품이다. 독일 민담을 바탕으로 악마의 저주에 걸려 낮에는 백조가 되는 공주와 그를 발견한 지크프리트 왕자의 사랑을 그렸다. 이후의 차이콥스키 발레 작품인 <잠자는 미녀>가 화려하고 <호두까기 인형>이 경묘하다면 이 작품은 어딘가 처연한 분위기가 전곡을 지배한다.
 오늘날 큰 인기를 얻으며 전 세계 극장에서 공연되고 있지만 1877년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에서의 초연은 준비 부족 등으로 인해 실패로 돌아갔다. 차이콥스키가 서거한 뒤인 1895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안무가 마리우스 페티파의 주도로 재공연된 뒤 진가를 인정받았다.
 차이콥스키는 발레 전곡에서 6곡을 택해 연주회용 모음곡을 만들었다(1882년으로 추정). 줄거리 전개와는 무관하게 친근한 선율 중심으로 엮었다. 지휘자 플레트뇨프가 독자적으로 구성한 특별 편집판 모음곡도 같은 6곡으로 되어 있지만 극 전개와 무관한 ‘어린 백조들의 춤’, ‘헝가리 춤’ 등을 제외하고 원작 발레의 줄거리 전개에 초점을 맞췄다.
 1. 도입부_구슬픈 오보에 독주로 시작한다. 뒤에 나타날 ‘백조의 주제’의 원형이다.
 2. 1막 전반부터 3곡_지크프리트 왕자의 성년을 축하하는 춤이 중심이 된다. 슬라브 춤곡을 거쳐 2박자 알레그로의 경쾌한 춤으로 끝난다.
 3. 1막 후반부터 3곡_원곡의 순서를 바꿔 이 곡의 대표 선율인 2막 서두의 ‘정경’으로 시작한 뒤 1막 마을 축제 장면으로 돌아와 무도회에 대한 왕자의 불안을 표현한 ‘슈제’, 건배의 춤 장면의 폴로네즈로 이어진다.
 4. 2막의 2곡_지크프리트 왕자와 오데트 공주가 사랑을 맹세하는 장면. 바이올린 독주의 ‘그랑 아다지오’ 부분이 중심을 이루고 백조들의 군무 부분이 이어진다.
 5. 3막 ‘파 드 시스’ 중 바리아시옹 2_원곡에서 왕자의 신부 후보들이 추는 춤 장면의 두 번째 곡이다. 오보에, 코넷, 바순이 애수에 찬 민요풍 주제를 연주한다.
 6. 4막의 2곡_왕자가 흑조 오딜에 속자 오데트가 비탄에 잠기는 장면으로 시작해 악마의 방해를 극복한 두 사람이 승천하는 격동적이고 환상적인 장면으로 끝을 맺는다.


악기 편성
3[1.2.picc] 2 2 2 - 4 4[2trps.2crts] 3 1 - tmp - per - hp - str.
per : tamburo, piatti, cass, tam-tam, triangolo, campanelli

피콜로 1 플루트 2 오보에 2 클라리넷 2 바순 2 호른 4 트럼펫 2 코넷 2 트롬본 3 튜바 1 팀파니 타악기(탬버린, 심벌즈, 우드블럭, 탐탐, 트라이앵글, 글로켄슈필) 하프 현 5부

유윤종 동아일보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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