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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고 있는 아티스트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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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Han Kim
클라리넷 김한(1996년 서울 출생)은 만 11세에 금호영재콘서트 무대를 통해 데뷔한 이후 독주자로서 다수의 리사이틀을 펼쳤으며, 서울시향, KBS 교향악단, 수원시향, 성남시향, 광주시향, 창원시향, 유라시안 필하모닉과 협연했다. 또한 이건음악회,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대관령국제음악제, 서울국제음악제, 디토 페스티벌 등 실내악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한은 영국 시티 오브 런던 페스티벌, 독일의 하이델베르크 스프링 음악축제, 프랑스 파블로 카잘스 페스티벌, 일본 이코마 뮤직 페스티벌, 도쿄 아시안 클라리넷 페스티벌 등 여러 해외 무대에서 공연했다.
바이츠 퀸텟의 멤버로 참가한 2015년 카를 닐센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한 이후, 2016년 프랑스 루앙에서 열린 자크 랑슬로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 1등상과 청중상, 위촉곡 최고해석상을 수상했다. 2019년에는 독일 ARD 콩쿠르 클라리넷 부문에서 공동 2위상과 청중상을 받았다.
예원학교를 거쳐 영국 이튼 칼리지와 길드홀 음악연극학교를 장학생으로 졸업한 김한은 독일 뤼벡 음대에서 자비네 마이어를 사사했으며, 2018년 하반기부터 핀란드 방송 교향악단의 부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