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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고 있는 아티스트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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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유 Esther Yoo
바이올린에스더 유(1994년 미국 태생)는 2018년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주 아티스트로 활동했다. 2010년 국제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2014년부터 2016년까지 BBC 라디오 채널 3의 뉴 제너레이션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BBC 프롬스 무대에 데뷔했다.
지난 시즌 에스더 유는 미네소타 오케스트라, 토론토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링컨 센터를 통해 미국 리사이틀 무대에 데뷔했다. 에스더 유는 도이치 그라모폰 레이블에서 글라주노프와 시벨리우스 협주곡 데뷔 앨범에 이어, 블라디미르 아시케나지의 지휘로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녹음한 차이콥스키의 협주곡 음반을 출반했다.
앤드루 데이비스, 오스모 벤스케와 같은 지휘자들과 함께 연주했다. 또한 서울 국제 음악 페스티벌, 플랑드르 헨트 페스티벌, 드보르자크 프라하 페스티벌 등에 참여했다. 주요 실내악 연주로는 Z.E.N. 트리오와 함께 2016년 위그모어홀에서의 데뷔 무대가 있다.
미국에서 태어나 6세 때부터 유럽에서 자란 에스더 유는 4세 때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 8세 때 콘체르토 데뷔 무대를 가졌다. 2012년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로 입상한 그녀는 현재 뮌헨 국립음대에서 아나 추마첸코를 사사하고 있으며, 오귀스탱 뒤메이의 지도를 받고 있다. 1704년산 스트라디바리우스 ‘프린스 오볼렌스키’를 대여 받아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