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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고 있는 아티스트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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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컬러스 카터 Nicholas Carter
지휘자 니컬러스 카터(1985년, 호주 출생)는 최근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브렛 딘의 <햄릿>과 브리튼의 <피터 그라임>을 지휘했다. 그는 2021년부터 베른 극장의 수석지휘자이자 공동 오페라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함부르크 국립오페라와 베를린 도이체 오페라에서 카펠마이스터로, 클라겐르트 극장과 케른트너 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를 역임했다. 또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아델레이드 심포니 수석지휘자로 활동했다.
베른 극장에서의 임기 동안 주요한 프로젝트로 바그너의 <니벨룽의 반지>를 공연하며, 2023/24 시즌 베를린 도이체 오페라에서 같은 레퍼토리를 지휘했다. 2023/24시즌 취리히와 쾰른 오페라 극장에서 비제의 <진주 조개잡이>를 공연했으며, <라인의 황금>으로 슈투트가르트 오페라 극장에 데뷔했다. 그는 빈 국립오페라, 산타페 오페라, 라인 도이체 오페라 극장 및 글라인드본 페스티벌과 일했다. 그의 오페라 레퍼토리는 모차르트, 베르디, 바그너, 슈트라우스부터 러시아와 프랑스 작품들 그리고 긴밀한 예술적 관계를 맺어온 브렛 딘과 같은 동시대 작곡가까지 방대하다.
호주의 주요 교향악단들과의 협업 외에 카터의 최근 주요 일정으로는 BBC 심포니, BBC 국립 웨일즈 오케스트라, BBC 스코티시 심포니, 시티 오브 버밍엄 심포니, 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 퀘벡 심포니, 댈러스 심포니, 오리건 심포니, 릴 국립 교향악단,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라이프치히 중부독일방송교향악단, 보훔 심포니커, 서울시향, 홍콩 필하모닉과의 공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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