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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고 있는 아티스트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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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프레트 호네크 Manfred Honeck
지휘자만프레트 호네크(1958년, 오스트리아 출생)는 지난 10여 년간 피츠버그 심포니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호네크는 피츠버그 심포니와 녹음한 음반으로 그래미상 후보에 여러 번 올랐으며 2018년 최우수 교향악 음반상을 받았다.
호네크는 빈 음악 아카데미에서 음악 교육을 받았다. 빈 필과 빈 주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며 얻은 경험은 그의 지휘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클라우디오 아바도의 조력 지휘자로 지휘 경력을 시작했으며, 이후 취리히 오페라 하우스에서 활동하며 유럽 지휘자상을 받았다. 경력 초기에 라이프치히 중부독일 방송교향악단과 오슬로 필하모닉에서 수석 지휘자로 활동했으며, 이후 스웨덴 방송교향악단 음악감독을 역임했다. 또한 체코 필하모닉 수석 객원지휘자, 슈투트가르트 주립 오페라 음악감독(2007~2011)으로도 활동했다.
객원지휘자로서 만프레트 호네크는 베를린 필,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런던 심포니, 빈 필 등을 지휘했다. 오페라에서는 드레스덴 젬퍼오퍼, 코펜하겐 왕립 오페라,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공연했다.
만프레트 호네크는 북미 여러 대학에서 명예 박사 학위를 받았고, 오스트리아 대통령으로부터 명예 교수 지위를 받았다.
2018년 국제적인 평론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로부터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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