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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고 있는 아티스트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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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주미 강 Clara Jumi Kang
바이올린클라라 주미 강(1987년, 독일 출생)은 음악가 가정에서 태어나 세살에 바이올린을 시작, 이듬해 최연소로 만하임 국립음대 예비학교에 입학했다. 이어 뤼베크 음대에서 자하르 브론에게 배웠고, 일 살의 나이로 줄리아드 음악원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해 도러시 딜레이를 사사했다. 이후 김남윤 교수 문하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및 예술전문사 학위를 받았고 뮌헨 국립음대에서 크리스토프 포펜을 사사했다. 인디애나폴리스 콩쿠르(2010), 센다이 콩쿠르(2010), 서울국제음악콩쿠르(2009)에서 우승했다. 2012년에는 동아일보 ‘한국을 빛낼 100인’에 선정되었고, 2012년 대원음악상, 2013년 금호음악인상을 받았다.
최근 주요 일정으로는 BBC 프롬스, 할리우드 볼,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의 공연이 있다. 이스라엘 필하모닉에 재초청되어 공연하며, 서울시향 음악감독 얍 판 츠베덴과 서울시향의 정기공연과 국내 순회공연에서 협연한다. 그리고 애틀랜타 심포니, 오타와 국립 아트센터, 상하이 심포니, 유타 심포니, 함부르크 심포니, 광저우 심포니, 태즈메이니안 심포니, 오리건 심포니 등과 데뷔 무대를 갖는다. 또한 예술의전당을 포함해 한국에서 순회공연을 마쳤으며, 베를린 불레즈 잘, 홍콩 시티홀에서 데뷔한다. 로마와 토리노에서 독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최근 주요 공연으로는 뉴욕 필과의 협연, 뮌헨 필과 정명훈 지휘자와의 순회공연,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로테르담 필하모닉, 로열 스톡홀름 필하모닉,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 NHK 심포니 등과의 공연이 있다.
데카 레이블을 통해 2장의 음반을 냈고, 김선욱 피아니스트와 함께 연주한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음반(악첸투스)으로 호평을 받았다.
클라라 주미 강은 1702년산 스트라디바리우스 ‘튜니스’를 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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