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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현재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고 있는 아티스트들을 소개합니다.

아티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Richard Yongjae O'Neill

비올라

비올라,리처드 용재 오닐(사진)
리처드 용재 오닐(1978년 미국 출생)은 2021년 최고의 클래식 독주 악기 부문에서 그래미상을 수상했으며, 에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상과 그래미상을 모두 받은 드문 연주자 중 한 사람이다.
솔리스트로서 런던 필(블라디미르 유롭스키 지휘), LA 필(미구엘 하스 베도야 지휘), 서울시향(프랑수아 자비에르로스 지휘), KBS교향악단, 기돈 크레머 & 크레메라타 발티카, 모스크바 체임버 오케스트라, 알테 무지크 쾰른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뿐 아니라 뉴욕 카네기홀, 에버리 피셔홀, 케네디센터와 런던 위그모어홀, 파리 살 코르토, 도쿄 오페라시티,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매년 독주회를 이어오고 있다.
실내악 연주자로서도 링컨센터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와 카메라타 퍼시피카의 상주 비올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종 솔로이스츠에서는 6년간 비올라 수석과 독주자로 활동하였다. 또한, 에마누엘 액스, 레온 피셔, 개릭 올슨, 메너헴 프레슬러, 스티븐 이설리스, 에머슨 현악 사중주단, 줄리아드 현악 사중주단, 앙상블 빈-베를린, 에네스 콰르텟 등 세계 최고의 음악가들과 연주해 왔고 2020년,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타카치 콰르텟의 새로운 비올리스트로 합류하였다.
용재 오닐은 유니버설/도이체 그라모폰 아티스트로서 2017년까지 9장의 솔로 앨범을 발매, 총 20만 장 이상의 판매 기록을 세우고 있다. <눈물>(유니버설 뮤직 코리아)과 <겨울여행>(DG)은 더블 플래티넘을, <미스테리오소>(ARCHIV), <노래>(DG)는 플래티넘을 받았다. 특히 2집 <눈물>은 2006년 클래식과 인터내셔널 팝 두 분야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반이기도 하다.
또한 한국에서 그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과 함께한 MBC <안녕?! 오케스트라>와 같은 TV 다큐멘터리로 많이 알려졌고 주요 미디어가 그의 이야기와 음악 활동을 다루고 있다. 또한, 2007년부터 2019년까지 음악감독으로 있었던 앙상블 디토와 디토 페스티벌은 한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클래식 프로젝트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높은 대중적 지지를 받고 있는 그는 클래식 음악에대한 에세이 『공감』(2009, 중앙북스)과 『나와 당신의 베토벤』(리처드 용재 오닐, 노승림 공저 2016, 오픈하우스)을 발간했다. 열정적인 마라토너로서 조선일보 춘천마라톤 대회에 참가하여 완주하는 등 한국에서 그 어떤 연주자보다 폭넓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대음악에 관심이 높은 그는 엘리엇 카터, 폴 치하라, 마리오 다비도브스키, 올리버 너센, 조 콘도, 후앙 루오, 데이비드 델 트레디치, 멜린다 와그너, 찰스 우리넨, 존 존 등의 저명한 현대 작곡가와 작업해왔다. 2011년에는 뉴욕 92nd Street Y 극장에서 열린 엘리엇 카터의 103번째 생일을 위한 공연에서 카터가 리처드 용재 오닐과 프레드 쉐리(첼로), 롤프 슐테(바이올린)를 위해 쓰고 헌정한 현악 삼중주를 세계 초연하였다. 2012년 9월에는 LA에서 후앙 루오의 비올라 협주곡 ‘In Other Words’를 초연했다. 2018년에는 작곡가 레라 아우어바흐가 그를 위해 쓴 비올라 피아노 듀오를 위한 24개의 서곡을 세계 초연했다.
줄리아드 음악원에서 비올리스트 최초로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받은 용재 오닐은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학사를, 줄리아드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고 폴 뉴바우어와 도널드 매키니스를 사사하였다. 현재 1727년 마테오 고프릴레르가 제작한 베니스산 ‘ex-Trampler’와 가스파로 다 살로‘ex-Iglitzin, the Countess of Flanders’를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