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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고 있는 아티스트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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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로랑 에마르 Pierre-Laurent Aimard
피아노 피에르로랑 에마르(1957년 프랑스 출생)는 리게티, 슈토크하우젠, 벤저민, 불레즈, 메시앙과 같은 작곡가들과 긴밀히 협업해 왔다. 에마르는 2022년 덴마크 레오니 소닝상을 받았으며 이번 시즌 덴마크 왕립 교향악단과 기념 공연을 한다. 이 외에도 안트베르펜 심포니, 네덜란드 방송교향악단, 베를린 도이치 심포니, 릴 국립 교향악단, 프랑스 방송교향악단을 지휘한다. 그는 에사페카 살로넨이 이끄는 샌프란시스코 심포니와도 계속 공연할 예정이며, 2023년 가을 버르토크의 피아노 협주곡 전곡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다.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과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을 연주한다. 최근에 그는 베토벤의 ‘하머클라비어 소나타’와 ‘에로이카 변주곡’을 담은 음반을 발표하여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2022년에는 피아니스트 타마라 스테파노비치와 녹음한 메시앙의 ‘아멘의 환영’을 내놓았다. 에마르는 쾰른 음악대학, 콜레주드프랑스에서 가르쳤으며, 현재 바이에른 예술대학의 멤버이자 마드리드 레이나 소피아 대학의 현대음악 학과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루르 피아노 페스티벌과 함께 젊은 피아니스트들을 위한 20세기 작품을 소개하는 온라인 프로젝트인 ‘익스플로어 더 스코어Explore the Score’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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