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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고 있는 아티스트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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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로자코비치 Daniel Lozakovich
바이올린다니엘 로자코비치(2001년, 스웨덴 출생)는 2010년에 모스크바 비르투오지와 협연하며 데뷔했다. 그는 프랑스 국립교향악단,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런던 필하모닉, 뮌헨 필하모닉과 같은 교향악단 및 크리스토프 에셴바흐, 네메 예르비, 클라우스 메켈레, 안드리스 넬슨스, 바실리 페트렌코, 에사페카 살로넨과 같은 지휘자들과 공연해 왔다.
로자코비치는 2022/23 시즌 BBC 심포니와 BBC 프롬스에 출연하며, 몬테카를로 필하모닉 상주음악가로 활동한다. 또한 오슬로 필하모닉, 스톡홀름 왕립교향악단, 스위스 로망드 교향악단, 싱가포르 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한다.
리사이틀 연주자로서 로자코비치는 샹젤리제 극장, 루이뷔통 재단에서 공연했으며, 이번 시즌 콘세르트헤바우에서 처음으로 공연한다. 로자코비치는 베르비에 페스티벌, 로테르담 페스티벌, 상트페테르부르크 백야 축제, 모스크바 부활절 축제, 탱글우드 음악제 등에 출연해 왔다. 그는 베조드 압두라이모프, 알렉상드르 캉토로프, 미샤 마이스키, 미하일 플레트뇨프와 같은 연주자들과 실내악 공연을 했다.
15세에 도이치 그라모폰과 전속 계약을 맺고 2018년에 바흐 작품을 담은 첫 음반을, 2019년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담은 두 번째 음반을, 2020년에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을 담은 세 번째 음반을 발표했다. 최근 요제프 하시드에 대한 존경을 담은 디지털 음반 을 발매했다.
로자코비치는 2016년 블라디미르 스피바코프 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스페인 소피아 여왕이 수여하는 상을 받았다. 그는 카를스루에 음악대학에서 요세프 리신Josef Rissin을 사사했고, 제네바에서 에두아르드 울프슨Eduard Wulfson에게 배웠다. 스트라디바리 ‘엑스 상시’를 LVMH 재단에서 대여받아 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