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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고 있는 아티스트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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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첸 Ray Chen
바이올린레이 첸(1989년, 대만 출생)은 2008년 예후디 메뉴인 콩쿠르와 2009년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래 유럽, 아시아, 미국, 호주에서 인지도를 쌓아 왔다. 소니 레이블과 3장의 음반을 발표했으며, 첫 번째 음반인 ‘비르투오소’로 에코 클래식상을 받았다. 이후 2017년 데카 클래식 레이블과 계약을 맺고, 런던 필하모닉과 음반을 녹음했다.
레이 첸은 포브스에서 선정한 30세 이하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인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아마존의 <모차르트 인 더 정글> TV 시리즈에 출연했다. 또한 프랑스 대혁명 기념일 공연과 스톡홀름 노벨상 기념식에서 공연했다.
또한 런던 필하모닉, 내셔널 심포니, LA 필하모닉, 피츠버그 심포니와 공연했고, 이번 시즌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베를린 라디오 심포니, 바이에른 라디오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데뷔한다. 그는 리카르도 샤이, 블라디미르 유롭스키, 만프레트 호네크, 다니엘레 가티, 키릴 페트렌코와 같은 지휘자들과 정기적으로 공연하고 있다.
대만에서 태어나서 호주에서 자란 레이 첸은 15세에 커티스 음악원에 입학해 에런 로잔드를 사사했다. 교육에도 헌신적인 그는 직접 제작한 영상들을 통해 음악 전공생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레이 첸은 일본음악재단으로부터 대여받은 1714년산 ‘돌핀’ 스트라디바리로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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