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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고 있는 아티스트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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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나 바예바 Alena Baeva
바이올린알레나 바예바(1985년 키르기스스탄 출생)는 뉴욕 필하모닉, 홍콩 필하모닉, NHK 심포니,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런던 필하모닉,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다.
그는 18세기 오케스트라와도 오랜 협업 관계를 이어오며, 고악기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연주하고 녹음하고 있다.
실내악은 그녀의 음악 인생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며, 유리 바슈메트, 카시모토 다이신, 미샤 마이스키, 장기엔 케라스, 벨체아 콰르텟과 같은 저명한 음악가들과 연주해왔다. 그는 우크라이나 출신 피아니스트 바딤 콜로덴코와 듀오로 10년 넘게 활동하고 있다.
바예바는 알파 클래식스와 전속 계약을 맺고, 첫 음반으로 2024년 바딤 콜로덴코와 함께 연주한 지)>를 발표했다. 그 외의 대표 음반으로는 비에니아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2번, 카르워비츠 바이올린 협주곡(로열 필하모닉, 2018), 슈만 바이올린 협주곡 및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등이 있다.
바예바는 키르기스스탄에서 태어나 카자흐스탄에서 다섯 살 때 바이올린을 처음 배웠다. 이후 러시아에서 예두아르트 그라흐 교수를 사사했고,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 같은 거장에게도 지도를 받았다. 현재 바예바는 룩셈부르크에 거주하며 남편, 세 자녀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불과 16세의 나이에 바예바는 제12회 헨리크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콩쿠르(2001)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으며, 이후 2004년 모스크바 국제 파가니니 콩쿠르에서 그랑프리를, 2007년 센다이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는 금메달과 청중상을 수상했다.
바예바는 현재 ‘Ex-William Kroll(엑스 윌리엄 크롤)’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1738년산 과르네리 델 제수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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