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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고 있는 아티스트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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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머라 멈퍼드 Tamara Mumford
메조소프라노 태머라 멈퍼드(1981년 캐나다 출생)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베르디 <루이자 밀러> 로라 역으로 데뷔한 이래 사리아호 <이룰 수 없는 사랑> <안나 볼레라> <리골레토> <파르지팔> <이도메네오> <마술피리> <한여름 밤의 꿈> 등에 출연했다.
오페라 외에도 콘서트와 독주회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
오페라 외에도 콘서트와 독주회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
고 있는 그는 구스타보 두다멜이 지휘하는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과의 미국과 유럽 투어에서 존 애덤스의 오라토리오 ‘다른 성모에 따른 복음’을 세계 초연했다. 또한 이 교향악단과 말러 교향곡 3번과 ‘대지의 노래’를 공연했다. 또한 뉴욕 필하모닉, 샌프란시스코, 댈러스, 유타, 오리건 심포니, 베를린, 네덜란드 라디오 필하모닉, 헐리우드 볼, 탱글우드, 라비니아, 라호이아 여름 음악 축제 등에서 공연했다. 2005년에 카네기홀에 데뷔했다.
멈퍼드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메트 라이브’ 시리즈에서 <라인의 황금>, <신들의 황혼>, <마농 레스코>, <낙소스섬의 아리아드네> 등에 출연했다. 그가 협연한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의 말러 교향곡 8번(구스타보 두다멜 지휘, 도이치 그라모폰) 음반은 2022년 그래미 합창 공연 부문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마이클 틸슨 토머스가 지휘하는 샌프란시스코 심포니와 베토벤의 ‘요제프 2세 황제 장송 칸타타’를 불렀다.
이번 시즌 맴퍼드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와 <마술피리>와 <살로메>의 새로운 프로덕션을, 댈러스 심포니와 <반지> 사이클의 에르다 역을 공연한다. 또한 보스턴, 휴스턴 심포니, 서울시향과 공연한다.
유타 출신인 멈퍼드는 유타 주립대 음대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고,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린데만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오페라 인덱스 콩쿠르, 팜 비치 오페라 콩쿠르, 코네티컷 오페라 길드 콩쿠르 등에서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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