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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고 있는 아티스트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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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Seohyun Kim
바이올린2023년 만 14세의 나이로 스위스의 유서 깊은 콩쿠르인 티보르 버르거 국제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은, 2021년 이자이 국제 음악 콩쿠르, 레오니드 코간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한 데 이어, 2022년 미국 오벌린에서 열린 토머스 앤 이본 쿠퍼 국제 콩쿠르에서도 역대 최연소 우승을 기록하며 하며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는 신예로 이름을 알렸다.
2020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김서현은 음악춘추콩쿠르, KCO음악콩쿠르, 성정음악콩쿠르, 음악 저널콩쿠르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하며 일찍이 재능을 드러냈다. 또한 권혁주 콩쿠르 주니어부문 대상도 수상하며 그 실력을 입증하였다.
김서현은 중학생의 나이에 세계적인 지휘자 길버트 버르거의 초청으로 헝가리의 패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부다페스트, 페치, 죄르 등 헝가리3개 도시에서 공연을 가졌고, 국내로는 서울시향, 성남시향, 전주시향, 목포시향, 대전국제음악제, 대구오페라하우스 등에서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했다. 각종 콩쿠르 우승을 통해 해외로부터의 초청도 이어져 미국 칸톤 심포니 오케스트라, 리투아니안 챔버 오케스트라, 튀르키예 부르사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을 가졌으며, 2023년에는 시카고에서 Dame Myra Hess Series로 미국 데뷔 리사이틀을 성공적으로 마쳤 다. 그리고, 칸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2023/24시즌의 오프닝 콘서트에 다시 초대되어 작곡가 제프 스콧(Jeff Scott)의 세계 초연곡을 협연하기도 하였다.
2024년에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비롯해 금난새 지휘자의 초청으로 성남시향 및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여러 차례 협연무대를 가졌으며, 2024 통영국제음악제에 떠오르는 신예 아티스트로 리사이틀 무대에 초대되었다. 5월에는 독일 크론베르그 아카데미에서 열리는 실내악 페스티벌에 선발되어 기돈 크레머, 미클로스 페레니 등 클래식 거장들과 함께 연주하였으며, 여름에는 스페인 바스크 내셔널 유스오케스트라의 초청으로 바스크 지역 5개 도시 투어 및 스위스의 Sion Festival, Gstaad Menuhin Festival, 취리히음악원 등에 초대되어 협연 및 리사이틀을 가졌다.
해외로 연주를 폭넓게 확장하고 있는 김서현은 미국 위스콘신 필하모닉, 헝가리 패논 필하모닉, 에스토니아 탈린 내셔널 오케스트라 등의 초청을 받아 협연 예정이며, 국내로도 서울시향, 부산시향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의 연주를 앞두고 있다. 또한, 실내악 연주도 활발히 하는 그녀는 내년 5월에 율리아 피셔와 함께 취리히 톤할레 극장에서 함께 실내악을 연주하며, 해외의 여러 실내악 페스티벌에 초대되어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함께 연주할 예정이다.
올해 예원학교를 졸업한 김서현은 현재 서울중앙음악학원(SCC)에서 이선이를 사사하고 있으며, Tibor Varga Family의 후원으로 G.B.Guadagnini를 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