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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고 있는 아티스트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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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원 Yuwon Kim
지휘자지휘자 김유원은 선화예술고등학교 작곡과, 서울대학교 작곡과 지휘전공을 졸업한 후 오스트리아로 유학하여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에서 데니스 러셀 데이비스(Dennis Russell Davies), 한스 그라프(Hans Graf), 브루노 바일(Bruno Weil)을 사사하며 Magister, Postgraduate 과정을 최우수(mit Auszeichnung)로 졸업하였으며 미국 커티스 음악원에서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음악 감독인 야닉 네제세갱(Yannick Nézet-Séguin)의 지도로 연주자과정(Rita E. Hauser Conducting Fellow)을 졸업하였다. 2014년 미국 아스펜 음악제에 장학생으로 참가하여 우수 지휘자에게 주어지는 로버트 스파노 지휘자상(Robert Spano Conductor Prize)을 한국인 최초, 여성 최초로 수상하였으며 2018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노르웨이 트론헤임에서 개최된 프린세스 아스트리드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340여 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우승하였다. 2022년에는 미국 오케스트라 협회(League of American Orchestras)가 주최하는 브루노 발터 지휘자 프리뷰(Bruno Walter National Conductors Preview)에 선정되어 미국 음악계를 이끌 6인의 차세대 지휘자로 미국 전역에 소개되었다.
베르나르트 하이팅크(Bernard Haitink), 쿠르트 마주어(Kurt Masur), 데이비드 진먼(David Zinman), 마르크 알브레히트(Marc Albrecht)의 마스터 클래스에 선발되어 참가하였으며 지금까지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네덜란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루이지애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트론헤임 심포니 오케스트라, 댈러스 오페라 오케스트라, 로열 스코티시 내셔널 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헤이그 레지덴티 오케스트라, 바트 라이헨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과천시립교향악단, 대전시립교향악단, 충북도립교향악단, 포항시립교향악단, 한경아르떼필하모닉오케스트라, TIMF앙상블 등을 지휘하였다.
2019년부터 LA 필하모닉의 객원 보조 지휘자(Guest Cover Conductor)로 활동하며 에사페카 살로넨(Esa-Pekka Salonen), 토머스 아데스(Thomas Adès), 후안호 메나(Juanjo Mena)와 함께 작업하였으며 귀국 후 서울대학교, 영남대학교 강사를 역임하고 현재 숙명여자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동시에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 국립오페라단 콘서트 오페라 등 다양한 무대에서 청중과의 음악적 소통을 이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