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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고 있는 아티스트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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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자 Kyung-Ja Oh
거문고1986년 국립국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동 대학원에서 거문고를 전공했다. 1989년 제5회 동아국악콩쿠르에서 일반부 현악 부분 금상을, 1992년 제2회 서울 국악경연대회 현악부 금상을 수상했으며, 캐나다 밴쿠버와 토론토에서 거문고 산조 독주를 하고, 꾸준히 거문고 작품과 전통을 보존 발전시키는 작업을 통해 2007 KBS국악대상 현악상을 수상하며 거문고 연주자로 이름을 알렸다.
1995년 국립국악관현악단 창단 멤버로 거문고 수석과 악장을 역임하고 현재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으로 재직하면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겸임교원과 동국대학교에서 후학을 가르치며 거문고 병창 클럽의 예술감독을 맡아 창의적이고 전통을 보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세환과 정대석을 사사하며 공부했고 재학 시절(1987년) 정대석(작) “수리재”를 KBS국악관현악단과 협연무대를 가져 프로 오케스트라 경험을 쌓은 수혜자다. 소정탄금악회 대표와 일월현악앙상블, 안중지음 동인으로 지속적인 거문고 창작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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