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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고 있는 아티스트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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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경 Hai-Kyung Suh

피아노
피아노,서혜경(사진)

부조니국제콩쿠르에서 1980년 동양인 최초로 우승하며, 오늘날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한국 피아니스트들의 길을 열어준 1세대 연주자건반 위의 여제’, 부조니콩쿠르 동양인 최초 최고상 수성, 도이치 그라모폰과 차이콥스키,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전곡을 녹음한 세계 최초의 여성 피아니스트수많은 찬사를 보유하며 로맨틱 스타일 피아니스트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는 서혜경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다. 노래하듯이 연주하는 황금빛 피아노 톤과 다채로운 음색으로 연주하는 그녀는 오늘날 몇 안 되는 로맨틱 스타일 피아노 연주 계보를 이은 특출난 연주자다.

다이나믹하고 폭발적인 파워와 예민하고 아주 섬세한 소리가 겸비된 긴장감 넘치는 비르투오소 공연으로 유명한 그녀는 점자 잊혀가는 피아노 연주의 황금시대 스타일로 정통 피아노 레퍼토리의 작품들을 새로운 세대의 음악애호가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서울에서 출생한 서혜경은 10살 때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21번으로 국립교향악단과 데뷔 무대를 가졌다. 예원학교 2학년 재학 중 일본으로 건너가 다나카 키요코를 사사하고 10대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으며, 뉴욕 매네스음악학교에서 나디아 라이젠버그와 줄리아드에서 사샤고드니츠키 문하에서 석·박사를 수학하였다.

이화경향콩쿠르 특상, 5.16민족상콩쿠르를 비롯하여 수많은 대회를 석권한 그녀는 1980년 부조니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 최고상을 받고 독일 뮌헨ARD국제콩쿠르에서 2위 없는 3위를 거머쥔 후 국제적인 명성에 날개를 달게 되며 대한민국문화훈장을 수여했다.

 

서혜경은 국내 주요 오케스트라들과 수많은 공연은 물론 필라델피아, 피츠버그심포니, 필하모니아, 런던필하모닉, 프랑크 푸르트라디오심포니, 베를린라디오심포니, 슈투트가르트라디오심포니, 부다페스트페스티벌, 슬로바키아라디오심포니, 모스크바필하모닉, 상하이심포니 등 세계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였으며 리카르도 무티, 샤를 뒤투아, 이반 피셔, 드미트리 키타옌코, 파벨 코간, 알렉산더 드미트리예프, 프란츠 벨저-뫼스트, 게르트 알브레히트, 잔루이지 젤메티, 모세 아츠몬, 아사히냐 다키시, 롱 유, 정명훈 등 많은 명지휘자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명성을 쌓아왔다.

 

솔리스트로 유럽과 아시아 국가에서 수많은 순회 리사이틀을 가진 그녀는 윌리엄 페첵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뉴욕 데뷔 독주회를 가졌던 링컨센터에서 정기적으로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스타인웨이 아티스트로서 카네기홀에서 열린 스타인웨이 장립 135주년 갈라 콘서트에서 세계 유명 피아니스트 25인 중 한 명으로 초청되어 연주하였다. Santory hallanniversary concert series에서 주빈 메타, 제시 노먼, 아이작 스턴, 샤를 뒤뚜아 등과 함께 초청받기도 했다.

 

20219월 한러 수교 30주년 공식 사업인 '라흐마니노프 스페셜 콘서트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유토피안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 올랐으며 10월 러시아 국립극동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아시안페스티벌에 초청되어 현지 언론에 전설의 피아니스트라는 찬사를 받으며 러시아 현지를 뜨겁게 달구었다.

2022년 서혜경 베토벤 스페셜 콘서트로 서산, 예술의전당, 평촌아트홀, 김포아트홀 전석 매진으로 국내 클래식 팬들에게 멋진 음악을 선사하였다.

서혜경은 차이콥스키, 라흐마니노프, 스크리아빈 등의 낭만주의 러시아 작곡가들의 비르투오소적 피아노 작품의 탁월한 해석가라는 명성을 구축하고 있으며 러시아 작품 외에도 모차르트에서 베토벤, 쇼팽, 리스트, 슈만, 브람스, 드뷔시, 라벨에 이르는 넓은 레퍼토리로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서혜경은 베토벤, 쇼팽, 리스트, 무소르그스키, 스크리아빈 등의 솔로 피아노 작품을 녹음했으며 여성 피아니스트로는 세계 최초로 차이콥스키 협주곡 전곡과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포함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전곡 모두를 도이치 그라모폰과 함께 음반으로 냈다. 특히 201651일 전설적인 지휘자 네빌 마리너와 아카데미 세인트인 더 필즈와 녹음한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은 도이치 그라모폰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2018년에는 1985년부터 링컨센터 데뷔 때부터 연주해 무소로그스키 전람회의 그림, 드뷔시의 여러 곡, 현대 작곡가 리버만의 가고일을 녹음하여 CD와 디지털음원이 DG 레이블로 발매되었고 팬데믹 기간 중인 20211월에는 라흐마니노프의 소나타 2번과 라흐마니노프의 소품들 및 베토번의 주요 소나타을 녹음하여 디지털음원으로 발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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