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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고 있는 아티스트들을 소개합니다.
아티스트
마르쿠스 슈텐츠 Markus Stenz
지휘자
마르쿠스 슈텐츠(1965년 독일 출생)는 2025/26 시즌 베네치아 라 페니체 극장에서 베르크의 새로운 <보체크> 프로덕션으로 시작해 2026년 4월에는 바그너의 <로엔그린>을 지휘했다. ‘발 퀴레’, ‘지크프리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항저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는 이번 시즌 ‘신들의 황혼’으로 <니벨룽의 반지> 사이클을 계속 이어 간다. 또한 오랜 협업 관계를 이어 온 서울시립교향악단, 네덜란드 방송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핀란드 국립오페라,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도 다시 무대에 선다.
마르쿠스 슈텐츠는 1988년 라 페니체 극장에서 오페라 지휘 데뷔를 했으며, 이후 이 극장에서 여러 성공적인 프로덕션을 이끌어 왔다. 2022/23 시즌 바그너의 <방황하는 네덜란드인>의 새로운 프로덕션과 2025년 쿠르트 바일의 <주인공>이 대표적이다. 2018년에는 뮌헨 바이에른 슈타츠오퍼에서 슈레커의 <낙인찍힌 사람들>을 지휘했고,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과 네덜란드 국립오페라에서 쿠르탁의 <게임의 끝> 세계 초연을 이끌었다. 그는 파리 국립오페라, 영국 국립오페라, 베를린 도이치 오퍼를 비롯한 세계 주요 오페라 극장에서 활발히 활동해 왔다. 지난 시즌에는 피렌체 마지오 무지칼레에서 헨체의 <젊은 영주>의 새로운 프로덕션을 지휘했다.
교향악 공연으로는 11년간 음악감독으로 재직했던 쾰른 귀르니체히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 디트로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 네이플스 필하모닉,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 오케스트라, 뉴 재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리옹 국립 오케스트라, 토스카나 오케스트라, 베이징 국가대극원 오케스트라와의 공연이 있다.
슈텐츠가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구스타프 말러 교향곡 전집 중 교향곡 제5번 음반은 독일 음반비평가상을 수상했다. 또한 슈트라우스의 <돈키호테>, <틸 오일렌슈피겔> 녹음은 만장일치에 가까운 비평적 찬사를 받았으며, 이어 2015년에 발매된 쇤베르크의 <구레의 노래> 음반은 2016년 그래머폰 어워즈 합창 부문상을 수상했다.
마르쿠스 슈텐츠는 쾰른 국립음대에서 폴커 방엔하임을 사사했으며, 탱글우드에서는 레너드 번스타인과 세이지 오자와에게 배웠다. 그는 맨체스터 왕립 북부음악원으로부터 명예 펠로십을 수여받았고, 2023년부터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지휘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