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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현재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고 있는 아티스트들을 소개합니다.
아티스트
손지훈 Ji Hoon Son
테너
2023년 차이콥스키 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클래식계에 가장 주목받는 신인으로 등장한 테너 손지훈은 리릭 테너, 스핀토 테너, 레체로 테너의 장점을 모두 가진 강렬하면서도 부드럽고 섬세한 고음으로 세계 주요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2022년 스페인에서 열린 몽세라 카바예 국제성악콩쿠르 1위 및 특별상, 2022년 이탈리아 비오티 국제음악콩쿠르 1위 및 청중상, 같은 해 불가리아에서 열린 보이스 오브 카멘 국제성악콩쿠르에서도 우승하는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 인정 받은 연주자이다. 독일, 스페인, 스위스, 오스트리아, 헝가리, 아일랜드, 러시아 등 세계무대에서 <윌리엄 텔>, <사랑의 묘약>, <청교도>, <아라벨라>, <한여름 밤의 꿈>, <루살카>, <라 론디네>, <라 보엠> 등 오페라 주역으로 데뷔하였다. 성정음악콩쿠르(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대상, 파파로티 성악콩쿠르 대상, 세일 한국 가곡 콩쿠르 1위 등 국내 다수의 콩쿠르에서도 좋은 성과를 냈으며 국내 무대에서는 국립오페라단 <라 보엠>, <윌리엄 텔>에 출연하였다.
2024년 시즌에는 오페라 <청교도> 아르투로 역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4월 서울시오페라단 <라 트라비아타> 알프레도 역, 5월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리사이틀, 6월 김선욱 지휘의 경기필하모닉과 베토벤 교향곡 9번 공연, 조수미 콘서트 등 활발한 국내 활동으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2025-2026년 시즌에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 ,스페인 오비에도 캄포아모르 극장, 영국 런던 로열오페라하우스 등 세계 유수의 극장에서 오페라 <신데렐랄>, <연대의 딸>, <청교도>, <마리아스투아르다> 등의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국립 심포니와의 시즌 오프닝 콘서트, 3월 예술의전당에서 오페라 <루살카>, 5월 부산 야외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6월에는 부산콘서트홀 개관 기념으로 정명훈 지휘의 베토벤 오페라 <피델리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테너 손지훈은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독일 뮌헨국립음대를 졸업하였고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의 오페라 후원 인재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