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아티스트
현재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고 있는 아티스트들을 소개합니다.
아티스트
루돌프 부흐빈더 Rudolf Buchbinder
피아노
루돌프 부흐빈더(1946년 체코 출생)는 오늘날 가장 심오한 베토벤 해석자 중 한 사람으로서 지금까지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전곡을 60회 이상 연주했으며, 수십 년에 걸쳐 이 작품들의 새로운 해석을 더해 왔다. 도이치 그라모폰은 2021년 부흐빈더의 75번째 생일을 맞아 32곡의 피아노 소나타와 5곡의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녹음한 음반을 발표했다. 부흐빈더는 2014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기간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전곡을 연주한 최초의 피아니스트다.
또한 부흐빈더는 빈 무지크페라인의 개관 150주년을 맞이하는 2019/20 시즌에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공연 실황을 녹음으로 남겼다. 이 프로젝트에서 부흐빈더는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안드리스 넬슨스), 빈 필하모닉(리카르도 무티),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마리스 얀손스), 뮌헨 필하모닉(발레리 게르기예프),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크리스티안 틸레만)와 공연했다.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여, 부흐빈더는 동시대 작곡가 11명에게 베토벤이 ‘디아벨리 변주곡’에서 사용했던 왈츠 주제에 대한 변주를 의뢰했다. 이 ‘새로운 디아벨리 변주곡’은 빈 무지크페라인에서 부흐빈더에 의해 세계 초연되었다.
루돌프 부흐빈더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빈 악우협회, 빈 콘체르트하우스협회,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명예 회원이다. 그는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로부터 ‘황금 명예휘장’을 받았다. 부흐빈더는 원전 연구를 매우 중시하며,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의 다른 판본 39종, 브람스의 두 피아노 협주곡 피아노 파트의 초판, 원판, 자필 악보 사본 같은 방대한 아카이브를 소장하고 있다. 그라페네크 페스티벌 예술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루돌프 부흐빈더는 자서전 『다 카포』와 『나의 베토벤: 거장과 함께한 삶』, 『마지막 왈츠』를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