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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현재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고 있는 아티스트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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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성 Cecillia Kyoung Soung Han
소프라노
고혹적이고 투명한 음색과 정교한 콜로라투라 테크닉을 지닌 소프라노 한경성은 섬세한 음악성과 깊이 있는 표현력으로 호평받으며, 유럽과 미국, 한국의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독일 라인스베르크 국제 오페라 콩쿠르 입상을 통해 뛰어난 음악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은 그녀는 라인스베르크 성 체임버 오페라 페스티벌을 통해 유럽 무대에 데뷔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시오페라단의 <코지 판 투테>에서 피오르딜리지 역으로 국내 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스위스 바젤 마드리갈 합창단과 슈바이처 실내 합창단의 솔리스트로 활동하며 유럽 주요 무대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그녀는, 특히 고음악 레퍼토리에서 맑고 청명한 음색과 섬세한 음악성으로 깊은 인상을 남겨왔다. 또한 레퀴엠, 미사곡, 오라토리오, 칸타타 등 대형 성악 작품에서는 깊이 있는 해석과 뛰어난 표현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을 졸업한 한경성은 독일 카를스루에 국립음대에서 성악 디플롬(K.A.), 리트(E.L.), 최고연주자과정(K.E.)을 모두 최우수 성적으로 마쳤으며, 재학 중 최현수, 도널드 리타커, 하르트무트 횔, 미츠코 시라이, 다니엘 푸에터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에게 사사하며 탄탄한 음악적 기반과 깊이 있는 예술성을 다져왔다.
이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세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에서 후학을 지도하며 교육자로서도 활발히 활동하였으며, KBS 새해맞이 특별 생방송 <가는 해 오는 해>, 현대차 정몽구 재단·교육부 주최 <온드림 음악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올해의 신작 오페라> 시리즈,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토요콘서트>, 음악극 페스티벌 서울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폭넓은 관객과 만나고 있다.
특히 라인가우 뮤직 페스티벌에서 리트 피아니스트 하르트무트 횔과 함께한 가곡 리사이틀은 큰 호평을 받았으며, 이를 계기로 유럽 각지의 무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바딤 레핀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세계적인 베이스 바리톤 일다르 압드라자코프와 함께 개막 무대에 오르며 국제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국립오페라단과 국립합창단을 비롯한 국내 주요 국·공·시립 예술단체에서 주역과 솔리스트로 활약하며 탄탄한 음악적 신뢰를 쌓아온 그녀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팀 환영 만찬>에 초청되어 국빈 행사의 품격을 더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룩셈부르크,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슬로베니아의 해외 공관 개설 기념 <대한민국 외교부 및 유럽 4개 공관 공동 주최 'K-Classic Concert'>에서는 피아니스트 김대진, 첼리스트 이강호와 함께하며 한국 클래식 음악의 예술성과 아름다움을 국제 무대에 알렸다.
또한 한국인 성악가로는 최초로 리트의 거장 하르트무트 횔과 함께 통영국제음악당에서 가곡 음반 <달빛 노래 'Der Mond: Lieder'>를 녹음하였으며, 해당 음반은 워너뮤직(Warner Music)을 통해 발매되어 리트 가곡 분야에서도 국제적인 평가를 받았다. 현재 오라토리오, 오페라, 리트 분야를 중심으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며 작품과 청중을 잇는 깊이 있는 음악 세계를 펼쳐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