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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현재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고 있는 아티스트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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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 최 Holly Hyun Choe
지휘자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성장한 차세대 지휘자 홀리 최는 빛나는 무대 존재감과 창의적인 프로그램 구성, 설득력 있는 음악적 해석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미국 솔티 재단이 수여하는 권위 있는 게오르그 솔티 지휘상을 수상했으며, 2026년에는 두 개의 주요 악단에서 새로운 음악적 리더십을 맡았다.
2026년 1월 노르웨이 방송교향악단(KORK)의 수석지휘자로 취임하며 혁신적이고 다채로운 음악적 역량을 갖춘 북유럽의 주요 오케스트라와 새로운 협력 관계를 시작했다. 또한 2026/27 시즌부터 프랑스 칸 국립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을 맡아 코트다쥐르 지역에서 폭넓은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유럽과 미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주목받는 객원지휘자인 홀리 최는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로열 스코티시 내셔널 오케스트라와 데뷔 무대를 앞두고 있다. 또한 빈 페스티벌 주간에서 빈 방송교향악단(ORF)을 처음 지휘하며, 캐럴라인 쇼의 작품을 세계 초연할 예정이다.
최근 주요 활동으로는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서 경기필하모닉을 지휘하며 가진 한국 데뷔 무대와 2025년 5월 LA필하모닉과 함께한 고향에서의 데뷔 무대가 있다. 당시 그는 LA필하모닉의 두다멜 펠로우로 활동했다. 이 밖에도 파리 오케스트라,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빈 심포니, 예테보리 심포니,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 베를린 도이치 심포니, 함부르크 필하모닉 국립 오케스트라, 스위스 이탈리아어권 오케스트라, 코펜하겐 필하모닉 등을 지휘했으며, 제네바 대극장에서도 공연했다.
여성 작곡가의 작품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데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난 한 시즌에만 조앤 타워, 애나 메러디스, 미시 마촐리, 발레리 콜먼, 샬럿 브레이, 줄리아 울프, 테레세 울보, 그라지나 바체비치 등의 작품을 프로그램에 포함했다. 최근에는 솔레어 레코드와 앙상블 레플렉토어가 함께 제작한 음반 《LAUTER!》에서 에설 스미스의 대규모 관현악 작품인 를 녹음했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제네바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협력 예술가로 활동했으며,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앙상블 레플렉토어의 수석지휘자를 역임했다. 또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파보 예르비가 이끄는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에서 부지휘자로 활동했다.
홀리 최는 독학으로 음악을 시작했다. 13세에 클라리넷을 독학으로 익혔으며, 19세에 처음으로 정식 음악 교육을 받았다.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찰스 펠츠에게, 취리히 예술대학교에서 요하네스 슐레플리에게 지휘를 배웠으며, 2023년 취리히 예술대학교에서 학업을 마쳤다. 또한 구스타보 두다멜, 에사페카 살로넨, 파비오 루이지, 시모네 영, 필리프 조르당, 뤼도비크 메를로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의 어시스턴트로 활동했다.
LA필하모닉의 구스타보 두다멜 펠로십, 독일 음악협회의 지휘자 포럼, 솔티 재단의 커리어 지원상, 타키 알솝 지휘 펠로십 장학금, 페테르 외트뵈시 재단의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지휘자로서의 경력을 쌓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