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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고 있는 아티스트들을 소개합니다.
히마리 HIMARI
2026년 9월, 히마리는 데카(Decca)를 통해 데뷔 앨범을 발매했다. 이 앨범에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비에니아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의 실황 녹음과 피아니스트 첼시 왕(Chelsea Wang)과 함께 연주한 쇼팽, 시벨리우스, 고도프스키, 비에니아프스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작품들이 수록되었다.
2025년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유럽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한 히마리는 이후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피츠버그 심포니 오케스트라,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콜로라도 뮤직 페스티벌과 라비니아 페스티벌에도 출연했다. 이 과정에서 얍 판 츠베덴, 마린 알솝, 조너선 노트, 제바스티안 바이글레, 웡 카춘, 만프레트 호네크 등 저명한 지휘자들과 호흡을 맞췄다. 일본에서는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 요미우리 닛폰 심포니 오케스트라, 도쿄 심포니 오케스트라, 교토시 교향악단 등 주요 오케스트라와 두루 협연했다.
2026/27 시즌에는 안토니오 파파노 경이 지휘하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웡 카춘이 지휘하는 미네소타 오케스트라, 욘 스토르고르스가 지휘하는 세인트루이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얍 판 츠베덴이 지휘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 및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오케스트라, 제바스티안 바이글레가 지휘하는 요미우리 닛폰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할 예정이다. 또한 안드리스 넬손스가 이끄는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협주곡 2번을 협연하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카네기 홀 데뷔를 치를 예정이다. 카네기 홀 공연 2주 전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에서도 같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4년 12월에는 베토벤, 드보르자크, 비에냐프스키, 다케미쓰, 코릴리아노의 작품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일본에서 첫 리사이틀 투어를 진행했고, 전 공연 매진을 기록했다. 2027년 봄에는 라호이아, 샌타바버라, 휴스턴, 토론토를 순회하는 첫 북미 리사이틀 투어에 나선다. 이 투어에서는 슈베르트, 그리그, 메시앙, 크라이슬러, 라벨의 작품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2026년 12월에는 도쿄 산토리홀에서 첫 독주회를 개최하고, 오사카, 삿포로, 나고야에서도 공연을 선보인다. 같은 시기 타이베이 국립음악당에서 대만 데뷔 무대도 가질 예정이다.
2011년 일본에서 태어난 히마리는 세 살 때 하라다 고이치로와 오구리 마치에의 지도 아래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했다. 여섯 살에 오케스트라 협연 무대에 데뷔했으며, 현재 미국 필라델피아 커티스 음악원에서 아이다 카바피안(Ida Kavafian)을 사사하고 있다.
히마리는 리핀스키-비에니아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여러 국제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2019년에는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대학교가 주최하는 국제 여름 아카데미에 참가했으며,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열린 아카데미 연주회에 최연소 연주자로 출연했다.
현재 히마리는 크리스트코(Crystco Co., Ltd.)의 최고경영자 시무라 히카루(Hikaru Shimura)의 후원으로 대여받은 1732년 제작 과르네리 델 제수 ‘페르니(Ferni)’ 바이올린을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