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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세계일보 24.5.12. | ‘대타’ 연주자 [김태훈의 의미 또는 재미]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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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와는 다르지만 클래식 음악에도 ‘대타’ 개념이 있다. 원래 공연할 예정이던 연주자나 성악가가 건강 등 이유로 갑자기 무대에 설 수 없는 경우 누군가 그를 대신해야 하기 때문이다. 클래식 음악 역사상 가장 유명한 대타는 아마도 미국 피아니스트 앙드레 와츠(1946∼2023)일 것이다. 

10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열린 서울시향 정기 공연에 깜짝 등장한 ‘대타’ 연주자가 한국 음악 팬들의 귀는 물론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이 무대는 애초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출연해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그가 인후통과 고열을 호소하면서 미국의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으로 급히 대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