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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한겨레, 22.05.09] 말러 교향곡 10번 5악장 연주, 누가 말려?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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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이 이번에 연주하는 곡은 영국 음악학자 데릭 쿡의 세번째 판본이다. 알마가 유일하게 승인한 판본으로, 가장 널리 연주된다. 벤스케는 서울시향이 발행하는 잡지와 유튜브 인터뷰에서 “말러가 위중한 상태에서 남긴 악보는 삶과 이별을 고하는 시기 그의 감정과 생각을 전해주는데, 그게 바로 10번 교향곡”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말러의 초안을 통해 나머지 악장이 어떻게 이어져야 할지 알 수 있다”며 “데릭 쿡 버전은 말러가 남긴 음악적 재료들을 개연성 있게 편집한 훌륭한 에디션”이라고 했다. 미국 미네소타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를 겸하고 있는 벤스케는 말러 교향곡 전곡 녹음에 매달리고 있는 말러 전문가다.
기사 원문 보기 ▶ https://www.hani.co.kr/arti/culture/music/104214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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