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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국민일보 25.1.13. | 정재왈 “10년 뒤 경쟁상대는 베를린필”
2025.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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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뒤 서울시향의 경쟁상대는 베를린 필하모닉입니다.”
정재왈 신임 서울시향 대표가 1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과 함께 서울시향을 세계적 수준의 오케스트라로 만들어가겠다. 허황된 목표가 아니라 구체적인 마스터플랜을 제시하겠다”며 야심 찬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10월 취임한 정 대표는 중앙 일간지 기자 출신으로 LG아트센터, 서울예술단, 예술경영지원센터, 고양문화재단 등 문화예술 기관에서 경험을 쌓았다. 취임 직전에는 서울사이버대 부총장으로 일했다. 정 대표는 “그동안 극장과 예술단체에서 일하면서 가장 어려운 것이 관객을 모으는 것이었다. 하지만 서울시향의 경우 패키지 티켓이 판매 당일 모두 팔릴 정도로 관객층이 두껍다”면서 “경영자로서 서울시향의 부족한 시스템과 제도를 개선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