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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한국경제 22.02.14.] 게임·드라마 OST까지…발 넓히는 오케스트라
2022.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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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교향악단은 지난 10일 SM엔터테인먼트와 ‘장르 간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2020년에 이어 국내 대표 교향악단과 연예기획사가 손잡은 것이다. 2년 전 서울시향은 SM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걸그룹 레드벨벳의 ‘빨간맛’과 그룹 샤이니 출신 종현의 ‘하루의 끝’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해 뮤직비디오와 음원으로 선보였다. 유튜브에 공개된 두 영상은 지금까지 조회 수가 각각 171만 회, 72만 회를 기록했다.
올해도 서울시향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곡을 편곡해 선보인다. 온라인 콘텐츠만 제작했던 2020년과 달리 올해는 아이돌그룹과 협업해 대면 공연도 열 계획이다. 서울시향 관계자는 “SM엔터테인먼트는 2020년 설립한 클래식 전문 레이블 ‘SM클래식’을 홍보하고 서울시향은 클래식이 어렵고 지루하다는 선입견을 깨려는 윈윈 효과를 기대한다”며 “클래식 문턱을 낮춰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더욱 자주 공연장을 찾아오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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