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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세계일보 22.06.29.] 첫 아시아·여성 SFO 음악감독 김은선 “어느 무대든 모든 레퍼토리가 도전”

2022.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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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 지휘자) 카라얀이 ‘50살이 넘어야 스스로를 지휘자라고 소개할 수 있다’고 말한 적이 있죠. 지휘자는 무르익어야 하는 직업이에요. 그래서 젊은 지휘자들에겐 도전이죠. 어느 무대든 모든 레퍼토리가 제겐 항상 도전이에요.”

‘첫 여성 음악감독’, ‘첫 아시아 음악감독’

2019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더 메트)에 이어 북미에서 두 번째로 큰 샌프란시스코 오페라극장(SFO) 음악감독으로 임명되면서 세계 클래식계 주목을 받은 주인공. 미국 주요 오페라단을 여성이자 아시아 출신이 이끄는 건 최초였다. 지난해 더 메트에서 푸치니 오페라 ‘라 보엠’을 지휘한 뒤 극찬을 받고 그해 12월 뉴욕타임스가 뽑은 ‘올해의 샛별’로 배우 이정재와 함께 선정된 지휘자 김은선(42)의 얘기다. 이런 화제성을 뒤로 하고 명 지휘자 반열에 오르기 위한 여정을 성급하지 않게 즐거운 도전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2011년 봄, 통영국제음악제에서 바리톤 연광철과의 무대 이후 11년 만에 한국 무대에 서게 된 그는 28일 열린 화상 언론인터뷰에서 “한국에 일하러 가는 건 처음이다. 기대가 많이 된다”며 밝게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