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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이데일리 22.08.25.] 서울시향, 국내 교향악단 최초 '윤이상 앨범' 발매
2022.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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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은 국내 교향악단 최초로 작곡가 윤이상(1917~1995)의 작품을 담은 앨범을 발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앨범은 윤이상의 후기 작품인 ‘관현악을 위한 전설: 신라’와 ‘바이올린 협주곡 3번’, ‘실내 교향곡’ 등을 담고 있다. 서울시향은 지난해 8월 말과 9월 초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한 공연 실황과 별도 세션을 통해 음원을 녹음했다. 오스모 벤스케 음악감독이 지휘했다.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가 협연자로 참여했다.
벤스케 예술감독은 “윤이상을 진심으로 존경하며, 그의 음악을 연주하는 것은 커다란 도전이지만 20세기 한국의 중요한 작곡가의 음악을 음반으로 남기고자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