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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중앙일보 22.12.13.] 베토벤 ‘합창’ 지휘 김선욱 “오케스트라는 피아노의 확장, 후회 없이 준비해”

2022.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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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혹한 관습이 갈라놓은 것들을 신비로운 그대의 힘이 결합시키고 아늑한 당신의 날개가 있는 곳에서 모든 인간은 한 형제가 되리라.’

베토벤 교향곡 9번에 쓰인 실러의 ‘환희의 송가’ 중 마지막 부분이다. 교향곡의 최고봉으로 손꼽히는 이 곡은 고난, 슬픔과 절망을 이기고 새로운 희망을 품을 수 있기에 연말 세계 각국 오케스트라들의 단골 레퍼토리로 자리 잡았다. 1948년 우리나라에서 베토벤 ‘합창’을 초연한 오케스트라인 서울시립교향악단도 14일 예술의전당, 15·16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사흘 연속 이 곡을 연주한다. 서울시향의 연주에 소프라노 황수미,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테너 박승주, 베이스 박종민, 안양시립합창단과 모테트합창단, 그란데오페라합창단이 함께한다. 이번 공연을 지휘하는 김선욱이 13일 오후 리허설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