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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이데일리 22.12.21.] 서울시향 2023년 첫 공연, 얍 판 츠베덴 지휘한다
2022.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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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은 오스모 벤스케 음악감독과 내년 1월 12일과 13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시벨리우스 교향곡 7번으로 첫 정기공연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달 초 낙상 사고를 당한 벤스케 음악감독이 부상이 회복되지 않아 내년 1월 정기공연 무대에 설 수 없게 됐다.
서울시향 측은 “시벨리우스 사이클 프로그램을 유지하기 위하여 다수의 핀란드 지휘자들과 접촉했으나 스케줄 문제로 모두 불발됐다” 며“해외 저명한 지휘자들을 섭외하기 위해 정기공연 프로그램 변경까지 고려했으나 안타깝게도 지휘자들의 연 초 스케줄 문제로 성사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서울시향은 차기 음악감독인 얍 판 츠베덴에 긴박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얍 판 츠베덴이 예정돼 있던 스케줄을 취소하고 서울시향의 내년 1월 정기공연 출연을 결정했다. 얍 판 츠베덴은 내년 7월 차기 음악감독이자 객원 지휘자로 서울시향 정기공연 첫 지휘를 예정했으나 이번 결정으로 보다 일찍 서울시향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