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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국민일보 23.4.9. | ‘바이올린계 우영우’와 서울시향 그리고 츠베덴의 만남은 특별했다
2023.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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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저녁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 ‘서울시향이 드리는 아주 특별한 콘서트’. 19세의 바이올리니스트가 얍 판 츠베덴(63)이 지휘하는 100여 명의 서울시향 단원들과 함께 멘데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했다. 음악에 한껏 심취한 바이올리니스트는 여느 프로 연주자와 다를 바 없는 모습이다. 하지만 이날 2800석의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으로부터 환호성을 받은 이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지닌 바이올리니스트다. 바로 ‘바이올린계의 우영우’로 불리는 공민배(19)군. 츠베덴 감독도 환하게 웃으며 공 군을 얼싸안고 등을 두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