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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한국정경신문 23.9.4. | 9월에 펼쳐지는 서울시향 정기공연..지휘자 '만프레트 호네크'의 차이콥스키 비창
2023.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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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이하 서울시향)은 이달 14일 롯데콘서트홀, 1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만프레트 호네크의 차이콥스키 비창'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2019년 말러 교향곡 1번을 지휘하며 성공적인 한국 데뷔 무대를 서울시향과 함께한 오스트리아 출신의 세계적 거장 지휘자 만프레트 호네크가 서울시향의 지휘봉을 다시 잡는다.
드보르자크의 '루살카 판타지'로 1부 공연의 문을 열며, 소프라노 임선혜가 구레츠키의 교향곡 제3번 '슬픔의 노래' 중 2악장과 R.슈트라우스 '내일!', 모차르트의 '환호하라, 기뻐하라'를 노래한다. 2부에서는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6번 '비창'으로 무대를 꾸민다.
드보르자크의 '루살카'는 체코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가슴 아파하는 물의 요정 루살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호네크와 작곡가 토마시 일레가 함께 편곡한 작품은 드보르자크의 음악적 어법을 담고 있으면서 아름답고 서정적인 선율로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