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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여성신문 23.11.20. | 임윤찬·손열음·정재일 협연...츠베덴의 서울시향, 핵심은 협업·확장
2023.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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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이 얍 판 츠베덴(63) 신임 음악감독과 함께 5년간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2024년 1월 세계적 피아니스트 임윤찬(19)과의 협연을 시작으로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는 정상급 지휘자·연주자들과 무대를 선보인다. ‘오징어 게임’, ‘기생충’ 음악감독 정재일(41)과도 협업할 계획이다.
‘협업’과 ‘확장’. 츠베덴 음악감독이 내세운 키워드다. 네덜란드 출신 츠베덴은 미국 댈러스심포니와 홍콩필하모닉 음악감독을 거쳐 미국 뉴욕필하모닉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명장이다.
20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카멜레온 같은 교향악단이 돼야 한다”며 고전과 컨템포러리, 말러부터 쇼스타코비치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아우르는 실력 있는 교향악단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했다. 또 오페라, 발레, 합창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단체들과 협업하며 더 많은 이들에게 다가갈 구상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