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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아시아투데이 23.11.21. | 내년 츠베덴이 이끄는 서울시향, 임윤찬·테츨라프 등과 한 무대
2023.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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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이 이끄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피아니스트 임윤찬을 비롯한 국내외 유명 연주자들과 함께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우선 서울시향은 츠베덴 음악감독의 취임 연주회를 내년 1월 25일 예술의전당, 26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취임 연주회에는 임윤찬이 협연자로 무대에 올라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를 들려준다. 지난해 밴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 이후 클래식 음악계에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임윤찬이 서울시향과 협연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날 서울시향은 말러 교향곡 1번 '거인'도 함께 선보인다. 서울시향은 내년도 교향곡 레퍼토리로 말러 1번을 시작으로 베토벤 5번, 브람스 2번, 모차르트 40번, 브루크너 7번, 쇼스타코비치 7번, 드보르자크 7·8번 등을 연주한다.
내년 서울시향 무대에는 임윤찬 외에도 피아니스트 손열음,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크리스티안 테츨라프, 레이 첸, 토머스 햄프슨, 아우구스틴 하델리히 등 현재 클래식 무대에서 가장 사랑받는 독주자들이 함께한다. 또한 서울시향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거장 지휘자 투간 소키예프를 비롯해 유카페카 사라스테, 김은선, 리처드 이가 등 객원 지휘자들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