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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국민일보 23.12.30. | 클래식으로 여는 새해… 빈필들을까 국립국악관현악단갈까(16면TOP)
2024.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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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갑진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국내 크고작은 공연장에도 다채로운 신년음악회가 열린다. 공연장이 직접 주최하는 것은 물론 예술단체마다 준비하기 때문에 일일이 수를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다. 2월 초순까지 신년음악회가 이어지는 만큼 연주자, 악단 그리고 공연 프로그램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신년음악회 가운데 눈길을 끄는 공연을 몇 개 골라봤다.
아무래도 1월 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 신년음악회에 가장 먼저 눈길이 간다. 서울시향이 한국을 대표하는 악단이기 때문이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첫 수석 객원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지휘자 성시연과 한국인 최초로 2015년 파가니니 콩쿠르와 2022년 시벨리우스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화려하고 웅장한 차이콥스키의 ‘이탈리아 기상곡’을 시작으로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 라벨의 ‘치간’ 그리고 드보르자크 교향곡 8번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