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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아시아투데이 24.1.1. | 클래식음악으로 여는 새해...신년음악회 ‘풍성’
2024.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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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한 달간 다채로운 신년 음악회가 열린다. 서울시립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등 국내 악단들은 물론 빈 필하모닉 단원들로 구성된 실내악단 필하모닉 앙상블, 빈 소년 합창단 등이 아름다운 클래식음악으로 새해를 연다.
우선 서울시향은 오는 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당에서 성시연 지휘로 신년 음악회를 연다. 성시연은 2007년 보스턴 심포니 역사상 최초의 여성 부지휘자로 임명돼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화려하고 웅장한 차이콥스키의 '이탈리아 기상곡'을 시작으로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 라벨의 '치간'을 연주한 뒤 드보르자크 교향곡 8번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협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