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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서울신문 24.5.12. | “섭외력 미쳤다” 협연자 바뀌고 난리 난 서울시향
2024.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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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히딩크(78)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을 홍보대사로 섭외한 서울시립교향악단이 긴급 협연자로 바이올린 여제 힐러리 한(45)을 무대로 초청하면서 미친 섭외력을 자랑했다.
힐러리 한은 지난 9~10일 열린 ‘얍 판 츠베덴과 힐러리 한’ 공연에서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서울시향과 함께 연주했다. 원래 이 공연은 피아니스트 손열음(38)이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4번’을 협연할 예정이었는데 공연을 앞두고 그가 인후통과 고열을 호소해 긴급히 힐러리 한으로 바뀌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