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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이데일리 24.6.14. | 서울시향의 드보르자크 교향곡 8번…바실레 페트렌코 지휘
2024.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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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은 오는 20~21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24 서울시향 바실리 페트렌코의 드보르자크 교향곡 8번’을 개최한다.
2022년 서울시향과 브루크너 교향곡 2번으로 청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지휘자 바실리 페트렌코(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가 서울시향 포디움에 세 번째 오른다. 마케도니아 출신 피아니스트 시몬 트릅체스키가 협연자로 무대에 함께 오른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신인 페트렌코는 2010년 클래식 브릿 어워드 ‘올해의 남성 아티스트’, 2017년 그라모폰 어워드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됐으며, 베를린 필하모닉과 런던 심포니 등 세계 명문 악단을 지휘하며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현재 로열 리버풀 필하모닉의 명예 지휘자 겸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