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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서울경제 24.7.1. | '라흐마니노프 세계 빠져들 기회' 김은선과 피아노 거장 스티븐 허프 만난다
2024.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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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문 샌프란시스코 오페라(SFO) 100년 역사상 최초 여성·동양인 음악감독이자 세계 무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여성 지휘자 김은선과 영국 출신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인 스티븐 허프가 만난다.
1일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0일~11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2024 서울시향 김은선과 스티븐 허프’를 선보인다며 이 같이 밝혔다.
먼저 일명 ‘악마의 협주곡’으로 불리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스티븐 허프의 협연으로 만난다. 스티븐 허프는 2017년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1번, 2021년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와 베토벤 협주곡 3번 협연에 이어 서울시향과 네 번째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