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새소식
서울시향의 다양한 공연, 교육, 행사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전합니다.
보기화면
뉴스&이슈
[언론보도] 한겨레 24.7.1. | 21위에서 1위 껑충…김은선, ‘세계 최고 마에스트라’ 자리 올라
2024. 7. 1
308
미국 샌프란시스코오페라(SFO) 음악감독인 지휘자 김은선(44)이 세계 클래식 음악계의 ‘마에스트라(여성 지휘자의 존칭) 열풍’을 선도하고 있다. 영국의 영향력 있는 평론가 노먼 레브레히트(76)가 운영하는 클래식 음악 뉴스 누리집 ‘슬립드 디스크’(Slipped Disc)가 최근 발표한 ‘여성 지휘자 순위’에서 김은선이 1위에 올랐다. 이번 리스트는 2021년에 이어 3년 만에 발표했는데, 지난번 김은선의 순위는 21위였다. 김은선은 지난 4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 이 누리집은 순위 집계의 근거로, 현재 어떤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있는지, 과거 지휘 경력, 객원지휘 이력 등을 꼽았다. 레브레히트는 세계 클래식 음악계에 영향력이 큰 평론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