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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연합뉴스 24.8.30 | 서울시향이 관현악으로 채색한 피아노 명곡 '전람회의 그림'
2024.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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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명곡인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이 관현악단의 연주로 다시 채색됐다.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은 29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러시아 출신 명지휘자 투간 소히예프의 지휘로 모리스 라벨이 관현악으로 편곡한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연주했다.
'전람회의 그림'은 무소륵스키가 친구인 러시아의 화가 빅토르 하르트만의 유작을 피아노 선율로 묘사한 곡이다. 동맥류로 갑자기 사망한 친구를 추모하기 위해 1874년에 만든 작품으로, 장중하고 비장한 분위기와 불안하고 서글픈 감성이 묘하게 뒤섞인 피아노 명곡으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