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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세계일보 24.9.11 | ‘오징어 게임’ 정재일, 서울시향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 첫 협연 기대
2024.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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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교향악단 얍 판 츠베덴(야프 판즈베던·64) 음악감독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영화 ‘기생충’ 음악감독 정재일(42)이 첫 협연 무대가 마련된다. 21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열리는 ‘2024 서울시향 파크 콘서트’를 통해서다.
11일 서울시향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처음 선보인 파크 콘서트는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의 지휘로 수준 높은 연주와 다양한 장르의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어 시민 반응이 좋았다. 이번 공연은 츠베덴 음악감독의 지휘와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정재일, 가수 규현의 협연으로 가을밤의 낭만과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거장 지휘자와 스타 작곡가가 처음 호흡을 맞추는 무대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