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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서울시향 프랑수아 프레데리크 기의 베토벤 '황제’ ①

공연일정
20221117 목요일 20:00
장소
롯데콘서트홀
지휘자
마르크 알브레히트
Marc Albrecht, Conductor
협연자
피아노, 프랑수아 프레데리크 기
Francois-Frederic Guy, Piano
프로그램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
Beethoven, Piano Concerto No. 5, Op. 73 'Emperor'
브람스/쇤베르크, 피아노 사중주 제1번
Brahms/Schonberg, Piano Quartet No. 1 in G minor (arr. Schonberg)
가격
R 80,000 S 60,000 A 40,000 B 20,000 C 10,000

[정기 공연 안내] * 공연 당일 티켓은 잔여석이 남아있을 경우, 각 공연장 콜센터와 현장 매표소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 예술의전당 1668-1352(화~일 : 09:00~20:00 / 월 : 09:00~18:00)
- 롯데콘서트홀 1544-7744(10:30~19:00 / 주말, 공휴일휴무)
- 세종문화회관 02-399-1000(09:00~20:00 / 연중무휴)

[시민/교육 공연 안내] * 예매페이지 문의처로 문의

※ 본 연주회의 일정과 장소 출연진과 곡목 등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예매 또는 취소와 관련해서는 "예매안내" 메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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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장 사이의 박수는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Please do not applaud between the movements.

무대와 객석 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2 시즌 2 정기공연의  좌석 1열과 2열은 판매하지 않고 있습니다. 고객 여러분의 양해를 구합니다.

2022 서울시향 프랑수아 프레데리크 기의 베토벤 '황제’ ① 

THE GERMAN LEGACY: FROM BEETHOVEN TO BRAHMS ① 

 

20221117(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

Thursday, 17th November, 2022 8PM LOTTE Concert Hall

 

지휘 마르크 알브레히트  Marc Albrecht, conductor

피아노 프랑수아 프레데리크 기  François-Frédéric Guy, piano

 


프로그램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황제

Beethoven, Piano Concerto No. 5 in E-flat major, Op. 73 ‘Emperor’

 Allegro
 Adagio un poco moto
 Rondo. Allegro

------------ 휴식 15분 ---------------

브람스, 피아노 사중주 제1번(쇤베르크 오케스트라 편곡 버전)

Brahms, Piano Quartet No. 1 in G minor, Op. 25(orch. Schoenberg)
 Allegro
 Intermezzo. Allegro ma non troppo — Trio. Animato
 Andante con moto
 Rondo all Zingarese. Presto

총 소요시간 약 100분(휴식 포함)

                                           

루트비히 판 베토벤(1770-1827),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1809~10)
Ludwig van Beethoven, Piano Concerto No. 5 in E-flat major, Op. 73 ‘Emperor’

 이 협주곡은 베토벤이 38세 때인 1809년, 빈 근교에서 나폴레옹 군대의 포성이 요란하게 울리고 있는 가운데 작곡되었다. ‘황제’라는 이름은 웅대하고 격렬한 이 작품의 곡상을 본 따 후세 사람들이 붙인 것이다. 오케스트라의 취급이 너무 웅장해서 때로는 교향곡을 연상시킬 정도이고, 피아노 부분도 마지막까지 관현악을 상대로 당당하게 자기주장을 펴 나가고 있기 때문에 피아노 협주곡이라기보다는 피아노가 관현악의 스케일을 한층 더 확대시켜 우주적인 차원의 대교향곡으로 변모시켰다고 하는 것이 더욱 정확한 표현이 될 것이다.
제1악장 빠르게_처음에 오케스트라 총주가 장엄한 화음을 연주하면 그 끝을 이어서 피아노가 화려한 분산 화음으로 이루어진 카덴차풍의 서주를 연주한다. 제시부에 나오는 제1주제와 제2주제는 느낌이 다소 대조적이다. 제1주제는 당당한 느낌이고, 바이올린이 스타카토로 연주하는 제2주제는 이보다는 가벼운 느낌을 준다. 이 두 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전개부에서 다양한 악상이 펼쳐진다. 거대한 서사시와 같이 밀도 높은 드라마가 펼쳐지는 악장이다.
제2악장 느리지만 다소 활발하게_아름다운 멜로디를 가진 느린 악장이다. 제1악장의 강렬한 에너지가 진정되고 고요하고 명상적인 분위기로 정적인 세계의 완벽한 표출이라고 할 수 있는 아름다운 멜로디가 압권이다. 먼저 오케스트라가 주제 선율을 연주하면 피아노가 자유로운 환상곡풍의 멜로디를 이어받는다. 그 후에는 피아노와 현악기가 피치카토풍으로 주제를 변주시킨다. 그리고 이 주제는 다시 목관악기로 넘어 간다. 나중에는 E♭장조로 바뀌어서 다음에 나올 3악장 론도 주제를 살짝 내비친다.
제3악장 론도. 빠르게_평화로운 느낌의 2악장에 이어 연주되는 이 악장은 놀라운 극적 긴장감으로 피아노 기법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먼저 피아노가 2악장에서 천천히 제시된 주제를 빠른 속도의 포르테시모로 폭발하듯이 연주하는 것으로 악장을 시작한다. 그다음 피아노가 주요 주제를 사이에 두고 새로운 주제들을 계속해서 선보인다. 활력 넘치는 전개부가 연주된 다음에 점점 여려지면서 피치카토의 현악기 위로 피아노가 트레몰로로 연주한다. 그 후 피아노가 다시 론도 주제를 재연하면 관현악의 전 파트가 모두 이를 반복한다. 마지막에는 피아노가 힘차게 빠른 패시지를 연주하고 이를 이어 받은 관현악의 장쾌한 연주로 곡을 끝낸다.

악기 편성
piano solo
2 2 2 2 - 2 2 0 0 - tmp - str.

피아노 독주
플루트 2 오보에 2 클라리넷 2 바순 2 호른 2 트럼펫 2 팀파니 현 5부

요하네스 브람스(1833-1897), 피아노 사중주 제1번(쇤베르크 오케스트라 편곡 버전)*1861년 작곡, 1937년 편곡
Johannes Brahms, Piano Quartet No. 1 in G minor, Op. 25(orchestrated by Schoenberg)

 원래 이 곡은 피아노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를 위한 곡이다. 그런데 이것을 20세기 최고의 작곡가 쇤베르크가 관현악으로 편곡했고 지금은 원곡 못지않게 관현악 편곡으로도 자주 연주되는 곡이다. 쇤베르크는 관현악으로 편곡할 때 본래 브람스 원곡이 지니고 있었던 음악적 의도를 최대한 살리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로폰, 스네어 드럼, 탬버린, E♭ 클라리넷 등 브람스라면 절대 선택하지 않을 악기들을 사용해서 20세기적 음향을 구현하려고 한 점이 돋보인다.
제1악장 빠르게_먼저 관악기들이 쓸쓸한 느낌의 제1주제 제1악구를 제시하면 이어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 베이스의 현악기들이 들어온다. 당김음으로 이루어진 경쾌한 느낌의 제2악구에서는 관악기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데, B♭장조, E♭장조, F장조 순으로 변화해 간다. 제2주제는 제1바이올린에 의해 제시된다. 이어지는 발전부는 제1주제 제1악구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발전부에서 제1주제의 제1악구가 많이 쓰였기 때문에 재현부에서는 제1주제 제2악구를 중심으로 곡이 전개된다.
제2악장 간주곡: 너무 빠르지 않게_중간에 트리오가 들어가는 3부 형식으로 작곡되었다. 제1부와 3부는 서정적이고 중간에 낀 트리오는 이와는 대조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원곡에서는 제1부의 주제 선율을 바이올린이 맡았으나 쇤베르크는 이것을 관악기들이 연주하도록 해서 더욱 영롱하고 날렵한 느낌을 주고 있다. 트리오가 끝난 후 나오는 3부는 구성적으로 1부와 거의 비슷한 형태를 띠고 있다.
제3악장 느리게, 그러나 활기 있게_먼저 바이올린과 관악기들이 감사의 찬가처럼 즐거운 선율을 연주한다. 제1부 주제는 1악장 제1주제 제1악구와 관계되어있다. 이 악장의 클라이맥스를 이루는 제2부에서는 관악기와 현악기들이 행진곡풍의 부점음표를 연주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각 악기군이 마치 대화를 주고받듯이 움직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 주제는 E♭장조로 반복된 후에 발전적으로 악상이 펼쳐진다.
제4악장 집시풍으로 매우 빠르게_열정적인 리듬을 자랑하는 ‘집시풍의 론도’ 악장으로 초연 때 청중에게 가장 많은 박수를 받았다고 한다. 이 악장에서 쇤베르크는 원곡의 장대한 규모를 한층 정교하게 가다듬어 대위 선율 하나하나가 여러 악기를 통해 뚜렷이 제시되도록 하고 있다. 제1주제는 심벌즈의 울림을 연상시키는 바이올린의 포르테로 시작한다. 이 대목에서 타악기의 역할이 눈부시다. 제1부주제에서는 현악기들이 피치카토로 화성적 배경을 만들어주는 가운데 관악기가 흐르는 듯 경쾌한 선율을 연주한다. 제2부주제는 G장조로 밝고 정열적인 집시의 춤을 연상케 한다.

악기 편성
3[1/pic.2/pic.3/pic] 3[1.2.3/Eh] 3[1.2/bcl.E♭bcl] 3[1.2.3/cbn] — 4 3 3 1 — tmp — per — str.
perc: xyl, tri, glock, sd, cym, bd, tambn

플루트 3(피콜로 연주를 겸함) 오보에 3(제3주자는 잉글리시 호른 연주를 겸함) 클라리넷 2(제2주자는 베이스 클라리넷 연주를 겸함) E♭클라리넷 1 바순 3(제3주자는 콘트라바순 연주를 겸함) 호른 4 트럼펫 3 트롬본 3 튜바 1 팀파니 타악기(실로폰, 트라이앵글, 글로켄슈필, 스네어 드럼, 심벌즈, 베이스 드럼, 탬버린) 현 5부

진회숙 음악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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