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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일정
공연일정
정기공연/관현악
2024 서울시향 바실리 페트렌코의 드보르자크 교향곡 8번 ②
- 공연일정
- 20240621 금요일 20:00
-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지휘자
-
바실리 페트렌코
Vasily Petrenko, Conductor
-
협연자
-
피아노,
시몬 트릅체스키
Simon Trpceski, Piano
- 프로그램
-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Brahms, Piano Concerto No. 1 in D minor Op. 15 -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8번
Dvořák, Symphony No. 8 in G Major, Op. 88
- 가격
- R 100,000 S 80,000 A 50,000 B 30,000 C 10,000
[정기 공연 안내]
* 공연 당일 티켓은 잔여석이 남아있을 경우, 각 공연장 콜센터와 현장 매표소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 예술의전당 1668-1352(화~일 : 09:00~20:00 / 월 : 09:00~18:00)
- 롯데콘서트홀 1544-7744(10:30~19:00 / 주말, 공휴일휴무)
- 세종문화회관 02-399-1000(09:00~20:00 / 연중무휴)
[시민/교육 공연 안내]
* 예매페이지 문의처로 문의
※ 본 연주회의 일정과 장소 출연진과 곡목 등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예매 또는 취소와 관련해서는 "예매안내" 메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악장 사이의 박수는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Please do not applaud between the movements.
총 소요 시간 약 90분(휴식 포함)
2022년 서울시향을 지휘해 브루크너 교향곡 2번으로 단원들과 청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바실리 페트렌코가 돌아온다. 적재적소를 짚어주고 독려하며 보고 듣는 맛을 더한 지휘로 서울시향 역대 최고의 브루크너 연주로 회자되고 있다. 앙코르였던 바그너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3막 전주곡도 숭고한 아우라를 풍기며 숙연하게 마무리했던 기억이 난다.
서울시향과 2009년 그리그 협주곡, 2013년 프로코피예프 협주곡 3번을 협연했던 마케도니아 출신 피아니스트 시몬 트릅체스키가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한다. 브람스는 21세 때 완성한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를 교향곡으로 쓰려다가 다시 협주곡으로 방향을 틀었다. 그렇게 25세 브람스의 손끝에서 탄생한 피아노 협주곡 1번은 깊고 우수 어린 협주곡 2번에 비해 맑고 산뜻하다. 젊음과 정열이 감지된다.
교향곡 7번, 8번, 9번은 드보르자크 음악의 금자탑이라 할 수 있다. 8번은 전체적으로 균형이 잘 잡혀 있는 데다 흙냄새 물씬 풍기는 3악장 알레그레토의 가슴 뭉클함으로 사랑받는다. 유명한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보다 덜 부담스럽고 여운은 더 오래 남는다. 스코어를 면밀히 검토하고 자신만의 스토리텔링이 확실한 페트렌코가 펼칠 해석에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