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공연일정
2026 서울시향 신년 음악회
요약정보
- 장소
- 롯데콘서트홀
- 공연일정
- 2026. 1. 9. 금요일 19:30
- 공연시간
- 약 1 시간 30 분
- 지휘자
-
데이비드 이
David Yi, Conductor
- 협연자
-
-
피아노,
루돌프 부흐빈더
Rudolf Buchbinder,
Piano
-
피아노,
루돌프 부흐빈더
Rudolf Buchbinder,
Piano
- 프로그램
-
조지 거슈윈, 피아노 협주곡 F장조 George Gershwin, Piano Concerto in F major
생상스, 교향곡 제3번 ‘오르간’ Saint-Saens, Symphony No. 3 in C minor, Op. 78 ‘Organ’
- 가격
- R 120,000 S 90,000 A 60,000 B 30,000 C 10,000
- 등급
-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Admission for ages 7 and above)
[정기 공연 안내] * 공연 당일 티켓은 잔여석이 남아있을 경우, 각 공연장 콜센터와 현장 매표소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 예술의전당 1668-1352(화~일 : 09:00~20:00 / 월 : 09:00~18:00)
- 롯데콘서트홀 1544-7744(10:30~19:00 / 주말, 공휴일휴무)
- 세종문화회관 02-399-1000(09:00~20:00 / 연중무휴)
[시민/교육 공연 안내] * 예매페이지 문의처로 문의
※ 본 연주회의 일정과 장소 출연진과 곡목 등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예매 또는 취소와 관련해서는
"예매안내" 메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 공연중 휴대전화 전원은 꼭 꺼주시기 바랍니다. Please make sure that your mobile phone is switched off.
- ※ 악장 사이의 박수는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Please do not applaud between the movements.
※ 공지사항 ※
- 본 공연은 오후 7:30에 시작합니다.
- 본 공연은 2026 시즌 패키지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 1층 C구역 17열 / 2층 A, B, C, D, E구역 1열 / 2층 L,R구역은 관객의 안전을 위해 좌석 앞에 안전바가 설치된 좌석이니 예매 시 참고를 부탁드립니다.
[공지] 1월 9일 ‘2026 서울시향 신년 음악회’ 지휘자 및 프로그램 변경 안내
안녕하세요. 서울시립교향악단입니다.
1월 9일(금) 오후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 예정인 ‘2026 서울시향 신년 음악회’ 지휘자 및 프로그램 변경을 다음과 같이 안내합니다.
상기 공연에 출연 예정이었던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이 ‘중증 독감으로 인한 장거리 비행 불가’라는 의학적 소견으로 출연이 불가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서울시향은 지휘자와 일부 프로그램을 다음과 같이 변경하여 공연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2026 서울시향 신년 음악회’를 전석 매진으로 성원해 주시고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께 사과드리며, 정중히 양해를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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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사항 |
변경 전 |
변경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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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
얍 판 츠베덴 |
데이비드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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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
1부 |
조지 거슈윈, 피아노 협주곡 F장조 George Gershwin, Piano Concerto in F maj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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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
슈베르트, 교향곡 제8번 ‘미완성’ Schubert, Symphony No. 8 in B minor D.759 ‘Unfinished’
레스피기, 로마의 소나무 Respighi, Pini di Roma, P 141 |
생상스, 교향곡 제3번 '오르간' Saint-Saëns, Symphony No. 3 in C minor, Op. 78 'Organ' * 오르간: 최수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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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공연은 출연진 변경에 따라 프로그램이 변경되어 2부에 생상스의 오르간 교향곡 작품이 연주될 예정입니다.
파이프 오르간 주변 구역에서 관람하실 경우에 다른 구역에 비해 연주 소리가 다소 크게 느껴질 수 있으니 공연 관람 전 참고를 부탁드립니다.
변경된 내용으로 인해 예매 취소를 원하실 경우에 취소수수료 면제 기간 동안 각 예매처 고객센터를 통해 취소를 하시는 경우에 수수료 없이 환불이 가능합니다.
온라인상으로 직접 예매를 취소하실 경우에 취소수수료가 발생하니, 반드시 콜센터를 통해 취소 진행을 부탁드립니다.
▶ 취소수수료 면제 기간 : 2026년 1월 5일(월) 오후 3시 ~ 7일(수) 오후 5시까지
※ 변경 안내 시점인 1월 5일(월) 오후 3시 이후 예매자는 취소수수료 면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서울시향 1588-1210
NOL 티켓 1544-1555
롯데콘서트홀 1544-7744
▶ 무통장 입금 예매자
- 각 예매처 콜센터로 연락
- 환불받으실 계좌는 반드시 〈은행명, 계좌번호, 예금주〉 정보를 정확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환불은 예매자 계좌 접수일로부터 영업일 기준 약 4~5일 정도 소요됩니다.
▶카드 결제 예매자
- 각 예매처 콜센터로 연락
- 환불 처리 일자는 결제 대금 납부일과 카드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각 카드사 문의 바랍니다.
관객 여러분께 다시 한번 양해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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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서울시향 신년 음악회
2026 Seoul Philharmonic New Year’s Concert
2026년 1월 9일(금) 오후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
Friday, 9th January, 2026 7:30 PM LOTTE Concert Hall
[공연 소개]
음악에서 새해를 시작할 힘을 얻다. 2026 서울시향 신년 음악회는 고전음악이라는 틀 안에 개성을 더한 두 작품을 준비했다.
1부에서 연주될 조지 거슈윈의 피아노 협주곡 F장조는 고전적인 협주곡 구성에 재즈의 어법을 더한 작품. 빈 고전주의의 수호자 루돌프 부흐빈더가 이 협주곡의 품고 있는 낭만을 서울시향과의 데뷔 무대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2부에서 연주될 작품은 카미유 생상스의 교향곡 3번이다. 오르간이 전면에 등장해 ‘오르간’이라는 부제로도 잘 알려진 작품은 엄정함과 부드러움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걸작. 장엄한 오르간의 울림과 어우러지는 오케스트라 음향이 이보다 완벽한 새해맞이는 없다고 말할 것이다.
[프로그램]
조지 거슈윈(1898–1937), 피아노 협주곡 F장조 (1925)
George Gershwin, Piano Concerto in F major
Allegro
Adagio – Andante con moto
Allegro agitato
휴식 15분 ––––––––––––––––––––––––––––––––––––––––
생상스, 교향곡 제3번 '오르간'
Camille Saint-Saëns, Symphony No. 3 in C minor, Op. 78 ‘Organ’ * 오르간: 최수영
Adagio – Allegro moderato – Poco adagio
Allegro moderato – Presto – Maestoso – Allegro
총 소요 시간: 약 90분 (휴식 포함)
[출연진]
지휘 데이비드 이
David Yi, conductor
· 1988년 미국 출생
· 서울시향 부지휘자(2020-2025) 역임
·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2025~)
피아노 루돌프 부흐빈더
Rudolf Buchbinder, piano
· 1946년 체코 출생
·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및 협주곡 전곡 녹음 (DG)
· 그라페네크 페스티벌 예술감독
오르간 최수영
Sooyoung Franz Choi, organ
· 1984년 서울 출생
· 연세대 및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졸업
· 명동대성당 및 분당 성요한성당 오르가니스트
조지 거슈윈(1898-1937), 피아노 협주곡 F장조(1925)
George Gershwin, Piano Concerto in F major
조지 거슈윈은 뉴욕에서 태어나 고향의 음악을 사랑하는 한편, 서양 고전음악을 동경했다. 그렇게 자라난 음악가는 20대 중반을 지나던 1924년, ‘랩소디 인 블루’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작품의 대대적인 성공 이후 작곡가는 지휘자 월터 댐로시의 요청을 받아 1925년, 전통적인 협주곡 양식에 그만의 생각을 더한 피아노 협주곡 F장조를 완성한다. 유럽에서 자라난 서양 고전음악을 애정 가득한 미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특별한 협주곡을 지금부터 만나 보자.
1악장 준비된 북을 힘차게 두드리는 팀파니와 이에 재빠르게 반응하는 오케스트라가 4분의 4박자를 점사분음표 2개와 사분음표로 채우는 찰스턴 리듬으로 도입부를 채워 나간다. 그 뒤 저음부에 묵직한 음표를 떨어트린 뒤 글리산도로 유려하게 상승하며 등장하는 피아니스트는 손끝에서 끈적끈적한 감각이 묻어 나오는 독주를 들려주고, 이후 작곡가는 재즈풍의 리듬과 화성으로 음악 곳곳을 흥미진진하게 묘사해 나간다. 거슈윈은 느린 부분에서 가슴 벅찬 감정을 자연스럽게 불러일으키는 재능이 있었는데 이 악장의 중간 부분에서도 그런 순간을 만날 수 있다. 그러다가 돌연 분위기를 바꿔 타악기의 지원을 받아 격렬한 독주를 이어 나가는 피아노. 음악은 이렇게 전환된 분위기를 흥겹게 몰고 간 뒤 도입부에서 들려주었던 주제를 거대하게 펼쳐 보이며 마무리된다.
2악장 첼로와 클라리넷이 깔아둔 음형 위로 약음기를 낀 트럼펫이 나른한 독주를 이어 나가며 시작하는 악장. 긴 서주 이후 간지럽히는 듯한 꾸밈음과 함께 등장하는 피아노는 호기심 많은 표정으로 오케스트라에 이것저것을 물어본다. 그렇게 낮잠에서 깨어난 듯한 음악은 피아노 독주자와 함께 도시 곳곳을 부지런히 돌아다닌 뒤 집으로 돌아와 긴 잠에 든다.
3악장 요란하게 울리는 오케스트라에 이어 피아니스트가 토카타풍의 독주를 저돌적으로 들려주며 마지막 악장은 시작한다. 템포가 빠르게 진행되는 까닭에 여유는 줄어들었지만, 리듬과 멜로디만큼은 명확하게 들리기에 즐거움은 더욱 커진 느낌. 경쾌하게 건반을 두드리는 피아노를 열심히 따라가다 보면 음악은 어느덧 1악장에서 만났던 주제를 한층 더 커진 모습으로 재현하고, 무대에 오른 모든 연주자는 한마음으로 앞에 보이는 종지를 향해 나아간다.
악기 편성
piano solo
3[1.2.pic] 3[1.2.Eh] 3[1.2.bcl] 2 — 4 3 3 1 — tmp — str
perc: cym, sus cym, glock, xyl, sd, woodblk, whip, bd, tri, gong
피아노 독주
피콜로 1 플루트 2 오보에 2 잉글리시 호른 1 클라리넷 2 베이스 클라리넷 1 바순 2 호른 4 트럼펫 3 트롬본 3 튜바 1 팀파니 타악기(심벌즈, 글로켄슈필, 실로폰, 우드블록, 슬랩스틱, 베이스 드럼, 트라이앵글, 공) 현 5부
카미유 생상스(1835-1921), 교향곡 제3번 ‘오르간’(1886)
Camille Saint-Saëns, Symphony No. 3 in C minor, Op. 78 ‘Organ’
작곡가 카미유 생상스는 동료 프랑스인의 관점으로 봤을 때 다소 의문의 대상이었을 것이다. 그가 구성이 엄격한 스타일의 작품을 써내는 것이 꼭 옆 나라 독일 음악가와 닮아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태어나고 자란 곳의 영향력 또한 어디 가지 않아 프랑스인의 우아함 또한 생상스는 갖추고 있었다. 이러한 특성이 실로 적절한 지점에서 만난 것이 그가 1886년에 완성한 교향곡 3번이다. 작품은 엄격한 형식미와 유려한 선율 그리고 평생 오르간이라는 악기를 사랑해 온 작곡가의 애정이 맞아떨어진 걸작으로 현재까지 생상스는 물론 프랑스 교향악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널리 연주되고 있다.
1악장: 작품의 조성은 도를 으뜸음으로 하는 C단조로 표기되어 있지만 악장은 그보다 반음 높은 ‘레♭’로 인사를 건네며 시작한다. 목관악기와 첼로, 더블베이스의 피치카토로 연결 고리를 만들어낸 음악은 현악기군이 C단조로 진행되는 16분음표 음형을 깔면서 본격적인 주제를 펼쳐 보인다. 탄탄하게 짜인 틀 안에서 격정과 우아함을 오가며 선보이는 음악은 이어 악장의 두 번째 구간이자 도입부에서 잠시 모습을 비췄던 D♭장조의 느린 부분으로 접어든다. 오르간의 깊은 음색을 살포시 딛고 깔리는 현악기군의 연주가 전반부에 보였던 열정을 부드럽게 감싸안으며 악장은 마무리된다.
2악장: 현악기군이 한 치의 망설임 없이 활을 그으며 음악을 시작하는 이유는 이 악장의 전반부가 스케르초 악장으로 기능하기 때문이다. 패기 있는 첫 구간과 경쾌한 두 번째 구간을 지나 다시 열정 넘치는 주제를 들려준 음악은 느린 구간을 마련, 오보에의 인도를 받으며 다음 영역으로 서서히 몸을 옮긴다. 약간의 정적 이후 마치 하늘에서 떨어지는 듯한 오르간의 C장조 으뜸화음이 악장이 두 번째 구간으로 접어들었음을 알린다. 두 명의 피아노 연주자가 아르페지오 화음을 넓게 펼치는 가운데 현이 풍성함을 더하는 부분에서는 경건함을, 오르간이 우레와 같은 소리를 내는 장면에서는 권능감을 느끼게 한다. 중반 이후부터 작곡가는 푸가 형식을 동원하는 등 주제 선율의 역동성을 살리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다. 그렇게 복잡한 구간을 빠져나온 뒤에 청중이 바라보게 되는 것은 끝없이 펼쳐진 환희. 오르간의 웅장한 울림과 함께 오케스트라가 이보다 완벽할 수 없는 C장조의 으뜸화음을 연주할 때 우리의 마음은 그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충만감으로 차오를 것이다.
3[1.2.3/pic] 3[1.2.Eh] 3[1.2.bcl] 3[1.2.cbn] — 4 3 3 1 — tmp+2 — org, pf 4-hands — str
perc: cym, sus cym, tri, bd
플루트 3(제3주자는 피콜로 연주를 겸함) 오보에 2 잉글리시 호른 1 클라리넷 2 베이스 클라리넷 1 바순 2 콘트라바순 1 호른 4 트럼펫 3
트롬본 3 튜바 1 팀파니 타악기(심벌즈, 트라이앵글, 베이스 드럼) 오르간 피아노 현 5부
글 윤무진 월간 SPO 편집위원·음악 칼럼니스트